제24회 전라북도지사배 바둑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완주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북바둑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자 최강부에 강종화, 주니어부 김승원, 여성부 김덕경 등 각부 우승자 6명이 가려졌다.

남자 최강부 우승 강종화씨는 “제자들이 지난 소년체전에서 메달을 전북에 안겨 종합우승도 하였고 프로 입단 제자들도 5명이나 배출시킨 가운데 운도 좋아 우승하게 됐다”며 “젊은 변호사 출신인 박지원 회장의 취임 이후 역동적인 바둑협회로 발전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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