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산단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
6년 연속 국가예산 최대 규모
시민정책 만족도 조사 '1위'
시민숙원 평화육교 재가설 개통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
익산다이로움-마을자치연금
도심 곳곳 명품숲 조성 큰호응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선정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유치 등

익산시가 지역 신성장동력 구축 및 대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이끌어내며, 전국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익산시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시는 올 한해 동안 역동적인 성과를 일궈 내면서, 시정 운영 만족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정헌율 호는 더욱 큰 결실을 맺기 위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위기극복 성공공식 발견, 재도약 위한 토대 마련  

익산시는 열악한 재정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당시 막대한 부채문제를 강력한 혁신으로 돌파하며, 행정역량을 과시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을 달성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4%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6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9천억 원 시대를 개막했다.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민생경제 활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 다이로움은 올해 시민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 및 시민이 뽑은 10대 공감 정책에서 압도적 1위로 선정됐다.

산적해 있던 지역 현안문제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특히 익산시 청사는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통해 현 위치에 새롭게 건립키로 결정 했으며, 지난 3일 첫 삽을 떴다.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5년여 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통했다.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역시 본궤도에 오르며, 정주여건 개선 등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는 요소수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업체와 협력하는 해법 마련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람 중심 민생정책, 전국적 모범사례 평가  

익산시는 아동과 청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과 함께 다양한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도내 최초로 전 아동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공휴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최대 3년 간 지급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함께 마을공동체 수익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일정한 연금을 지급하는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중심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노후보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과 근로청년수당, 마을자치연금은 차별화된 익산형 경제정책 사례로 꼽히고 있다.



▲환경문제 해결,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  

익산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하며, 시민들의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시켰다.

집단 암이 발병한 장점마을은 환경정화를 위한 노력 끝에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낭산면 폐석산 불법폐기물은 이적 처리가 진행 중이다.

고질적인 악취 및 미세먼지는 시의 강력한 저감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도심 곳곳에 명품 주거공간 및 도시숲을 조성,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신흥저수지 둘레길, 영국식 포멀가든 및 명품 메타세콰이아 산책로가 담긴 아가페 정원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산업 메카, 가슴 뛰는 미래도시로 나아가다!  

익산시는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 신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부 사업대상에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역환승체계가 구축되면 호남 최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만금과 환황해권은 물론 유라시아철도 관문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국내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는 기업 입주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요 기능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창업 확대 및 지원 ▲창업상담 및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이 밖에도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홀로그램 산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비대면 산업 육성정책에 부합,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인터뷰

정헌율 시장은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함께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익산 곳곳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진정한 선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고, 튼튼한 재정여건을 발판삼아 익산 재도약의 계기로 삼았다”며 “성장의 걸림돌을 대부분 해결한 익산은 도약할 준비가 끝났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역의 묵은 현안과 산적한 난제, 환경문제도 하나둘 해법을 마련했다”며 “제3산단 100% 분양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5% 돌파는 물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은 익산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어떤 도시나 위기와 갈등은 분명히 찾아온다”며 “이런 상황을 적절히 대응하며 극복하느냐가 도시성장의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은 과거의 시대와 결별하고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위기에 강한 익산,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중심이 된 익산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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