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열린 2021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철 교수는 “학회가 더욱 발전해 반석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명실공이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책임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이다.

또 화이자 의학상수상자로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월등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국내 최초의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및 호흡기 질환 유효성 센터등 대규모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수행해왔고, 호흡기계 전임상, 임상 연구 및 진료에 있어 국내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 의무 책임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서 연구 이사 및 무임소이사, 전북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1972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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