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군산배달의명수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갖추고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을 보이는 배달의명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소비자의 수요(추가 희망업종 슈퍼 49.6%, 로컬푸드 47.4%)를 반영했다.

특히 커지는 온라인 유통시장 대응을 위해 동네슈퍼와 로컬푸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반려용품, 예약기능을 활용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업종 입점을 위한 별별배달 카테고리도 생성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와 마감할인 기능을 구축하고, 단골 고객관리를 위한 스템프 기능 추가 등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기능을 확장했다.

또 편리성을 위한 사용자 화면 개선 및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DB구조를 보완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시스템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도 이관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정상운영을 점검한 후 공동구매 및 오픈 이벤트 등과 함께 오는 24일 배달의 명수 시즌2를 오픈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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