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뚝딱365’성과교류회를 16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전북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전문메이커 교육과 문화확산 행사 등의 성과를 일반랩과 공유했다.

또 성과 공유, 세레모니, 메이커 토크콘서트, 간담회, 메이커 제품전시 등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서로 더하고 나누고 배가되는 WITH MAKER SPACE’이다.

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가 한마음으로 전북 메이커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자는 뜻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MAKER’ 퍼즐을 함께 완성하는 세레모니를 하기도 했다, 성과교류회의 2부 행사로 안병익 다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그동안 경험한 창업생태계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방향, 창업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메이커스페이스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일반랩과 간담회를 통해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발전모델, 국내·외 메이커스페이스 동향 및 정보교류, 메이커 페스티벌, 공동홍보, 향후 협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라북도메이커스페이스‘뚝딱365’는 앞으로 전문메이커 육성과 메이커 문화확산의 기틀을 다지고,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전북 메이커스페이스는 도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장소”라며 “전문장비, 전용공간, 전문가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제품 제작이 가능해 전북도의 제조 창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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