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동장 박영옥)이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출산축하금 지급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촌동은 이달 15일 기준으로 총 12건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는데, 이는 군산시 월 평균 3.6건에 비해 높은 수치다.

이처럼 조촌동에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저출산시대를 맞아 고무적인 일이며, 군산시 인구증가 정책의 결실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박영옥 동장은 “앞으로도 군산에서 제일 살기 좋고,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항상 들리는 조촌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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