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업무협약 체결
의료서비스 상향 등 협력 도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과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는 보건복지부의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및 실증·확산 추진사업’을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은 개인 주도로 본인의 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기관에 개인 건강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직접 활용토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호남지역 1·2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관련 데이터 정리, 의료 서비스의 상향평준화 기여,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소비자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출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축적된 의료데이터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아이즈는 클라우드와 핀테크 부문에서 차별화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금융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토털 서비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하고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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