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이어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사업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는 국시비 확보 및 집행 등 재정분야와 가축분뇨 지도점검 등 가축분야, 하수도 사업 등 하수도 분야, 그밖에 비점오염 및 행정분야 등 5개 항목 11개 평가 지표가 그 대상이다.

시는 가축분뇨에 의한 오염원 저감을 위해 휴폐업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허가 취소하는 등 가축분뇨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 교육 등을 실시해 가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 도내 최우수에 선정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평가에 대한 기관 표창은 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업무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 저감장치 지원, 전기차 보급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평가 결과 지난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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