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문화강국 전북위원회가 4일 출범과 함께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회원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게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판단해 이 후보를 돕기 위한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북위원회에 소속된 673명의 문화예술인은 똘똘 뭉쳐 문화강국의 초석을 다지고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가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북위원회는 각종 문화예술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의제를 제시해 차기 정부 정책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문화강국 전북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은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와 박영환 전북독립영화 이사장, 박윤희 우리소리 아세헌 대표, 송재영 (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이사장, 양진성 국가예능보유자, 최동현 전 군산대학교 교수, 최영기 전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공동위원장은 김부선 전북생활문화연합회장, 김종연 목조각장, 박종대 (사)타악연희원아퀴 대표, 백정민 영화감독, 소화 소화무용단 대표, 염광옥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라북도지회장, 이기홍 현대미술관장, 이재원 (사)이음 대표, 정진기 (사)천년의소리 대표, 조창기 성악가 등이 선임됐다.

사무처장은 강현근 (사)전통문화마을 사무처장이 맡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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