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6일 임기제 장학사 도입, 내부형 공모제 확대 등 전북교육청 혁신안을 발표했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각 현장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현장 교사를 선발해 장학사와 연구사로 활동한 후 임기 3년이 종료되면 원 직위로 복귀하는 제도인 ‘임기제 장학사’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학교 특색에 맞는 내부형 교장공모제의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내부형 공모제는 교육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신뢰형성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내부형 공무제 선발과정을 보완해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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