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순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부단히 달려왔다.

  올해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재앙과 세계 경제 하강의 현실을 극복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위기와 도전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토인비의‘청어’처럼 도전적 환경을 딛고 성장하며 시민의 뜻과 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삶의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2022년 시정 슬로건을‘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로 정했다.

김제시가 임인년 한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7대 시책을 살펴보자.

  1, 일자리 활력과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성장 견인   먼저,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 등 우량기업 유치, 투자기업 본사 이전 추진으로 지평선 산업단지 가동률을 높이고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특장차종합지원센터 및 특장차 전문검사소 구축 등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산업 다변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친환경 전기트랙터를 개발(R&D), 앵커 기업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새만금 복합용지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전기 특장 지식산업센터 및 순동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중소기업 수출지원, 산업단지 청년교통비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2024년까지 총 260억원을 투입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4개 프로젝트를 충실히 이행, 좋은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김제형 공공복합앱 구축,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지역경제 토대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2,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만금중심도시 위상 확립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만금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첨단 물류산업 유치를 통해 경기 활력을 가속화하고 새만금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은 주민과 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지역 상생 방안의 선도적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 개항 대비, 새만금 세계 물류박람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승인 운영, 새만금 신항 특성화 항만 국가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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