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일 제44대 신임 전북병무청장은 10일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사무실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수행을 본격 시작했다.

신임 권대일 전북병무청장은 2002년 11월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사무국 재정과장, 국방부 국방정책실 교육훈련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방부 기획, 인력관리, 감사 등 국방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대일 전북병무청장은 "직원들과 힘을 모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무행정을 구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상호 신뢰하고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