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대한변리사회가 수여하는 '2021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11일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에 따르면 신 의원은 소속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위조상품 유통 현장을 조사 지적했고 지식재산권 허위표시에 대한 제재, 학생출원 장려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 의원은 또 현행 서면심리로 이뤄지고 있는 특허, 상표, 디자인 심리 시에 구술심리를 활성화해 진술 기회를 보장하는 '지식재산권 심리 개선 3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확대를 위한 입법 및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는 평이다.

신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면서 "벤처, 스타트업 등 우리 기업들의 지식재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