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익산시 가족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단장을 마친 익산시 가족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해진 가족문제 지원을 위해 야간 가족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공백 및 경제적 부담 해소 등을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했다.

또한 경제·심리·정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직업교육, 학비·자조모임 지원, 친정부모 초청, 국제운송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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