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13일 박찬주 의장 주재로 이자영 의회사무과장과 라동석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과와 전문위원실 직원 1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무원 임용식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1월 13일은 지방의회 의장이 인사권한을 행사하는 역사적인 날이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로써 무주군의회 직원에 대한 임용, 면직, 교육, 훈련, 복무, 징계 등을 포함하는 모든 임용권은 무주군의회 의장이 행사하게 된다.

박찬주 의장은 “무주군의회가 오랫동안 숙원해온 인사권 독립을 이루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의정활동 보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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