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에  ‘첫만남이용권(1인 당 2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모든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 포인트는 출생일로부터 1년 간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 소멸된다.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출생아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정부24)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출산 가정과 아이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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