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14일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따른 사전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모현동 이지움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공정 별 추진사항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반 침하 및 토사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7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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