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월 13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2015년부터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사업이다.

2022년도는 독거노인, 거동불편환자 등 80여명의 순창군 대상자에게 매월 2회에 걸쳐 한의사와 함께 침, 뜸, 파스 등 찾아가는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경로당 중풍·골관절 사업, 신체단련과 심신안정을 위한 기공체조교실, 갱년기 건강교실, 청소년 건강교실 등 코로나로 인해 지친 군민을 위한 다양한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으로 순창군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계 한의약 담당자(063- 650-5236)에게 문의하면 된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