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전북방문 尹지지 호소
전북정치 여야공존시대 열어야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6일 전북을 방문, 전북도당에서 주요당직자와 각 직능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븸온에서 특강도 실시했다.
주 의원은 이 날 특강을 통해 “전북은 과거 정부로부터의 홀대를 받아왔으나, 이제는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전북도민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와 민주당의 무능력한 탓에 허덕이고 있는 현안들이 있다”며 “새만금 국제공항과 남원공공의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동,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윤석열 후보가 전북 방문에서 밝혔듯이 새만금지역 속도감 있는 개발과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상에서는 쉼 없는 건설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로 하늘의 길을 열어 반드시 전북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러한 전북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민들 스스로가 과거처럼 무조건적인 민주당 일변도의 지지성향을 벗어나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나경균 호남제주본부장(김제부안 당협위원장)이 “전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비행기가 안전하게 높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좌우 날개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듯, 전북 발전을 위해서 우리 전북의 정치도 여야가 공존하는 정치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거대책위원회 호남제주 나경균 본부장이 “윤석열과 함께! 전북 희망 프로젝트 1,2,3”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