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배움터' 교육 제공

전북도는 성숙한 동물보호 인식을 높이고, 복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대국민 교육 사이트 ‘동물사랑배움터(htts://amps.epis.or.kr)’를 17일부터 운영한다.

동물사랑배움터는 반려동물 영업자, 맹견 소유주에게 동물보호법에 따른 매년 3시간 이상 의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수의사와 훈련사가 참여하는 반려견 사육정보 및 기초 훈련방법(산책, 문제행동, 사회화 교육) 등 일반인의 반려견 입양 전 교육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내 주변 동물병원, 동물 관련 영업장(미용업, 위탁관리업, 전시업 등), 동물보호센터 등 반려동물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동물등록·동물학대 방지, 동물안전관리,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펫티켓 등 동물보호·복지 관련 홍보자료를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슬기로운 반려 생활을 하기 위해 ‘동물사랑배움터’ 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반려동물 관련 영업주와 맹견 소유주는 매년 3시간 교육을 꼭 이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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