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설을 맞아 도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100여개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설맞이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생생나눔’과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에서 진행된다.

공동판매장 ‘생생나눔’은 오는 29일까지 50여개사 330종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약판매, 택배 배송도 진행한다.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육류, 과일, 지역특산품 등 명절 선물 세트를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할인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부담 없는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몰 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제품 전용관의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통해 2020년 5억 원, 2021년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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