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북TP, 2차 중간보고회
데이터산업 육성방안 등 제시
내달 중 핵심전략 완성 계획
주력산업 디지털전환 집중

전라북도 ICT산업과 SW산업 5대 중장기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19일 개최된 ‘전라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2차 중간보고를 통해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ICT·SW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으로 ▲전라북도 소재 ICT·SW산업현황 및 경쟁력 분석 ▲정책 및 제도분석 ▲핵심 전략과제 도출 ▲중장기 로드맵 수립 ▲전라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앞으로 전북도와 디지털융합센터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북 ICT‧SW산업 비전과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체화하여 ‘22년 2월 중으로 전북 ICT․SW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최근 3년간 전라북도 산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향후 5개년(2022~2026) 전라북도 ICT․SW산업 진흥의 핵심전략, 정책을 발굴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 신 성장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ICT‧SW산업을 퀀텀 점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며,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라북도 ICT․SW산업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현실이지만, 이번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전략과 혁신적인 대형 사업을 발굴하여 산업 기반을 다지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16여명이 참석하여 전라북도 ICT․SW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및 로드맵을 보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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