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선발
김선수, 좋은 성적위해 최선

전북도체육회 바이애슬론 김선수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무주초와 무주중, 무주고를 졸업한 김선수는 지난 2008년 전북도체육회에 입단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동계종목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선수는 포인트 점수가 세계 20위 이내에 진입해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자격을 얻기 위해 유럽에서 펼쳐진 월드컵대회에 출전했고, 마침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종목에는 김선수를 비롯해 귀화 선수인 티모페이(남)와 에바쿠모바(여) 등 총 3명이 출전하게 된다.

김선수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개인적인 영광도 있지만 부담이 크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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