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지난 26일 제327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청취를 비롯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나누고 주민에게 규칙 제정과 개정‧폐지 관련 의견 제출권을 부여하는 조례안 등 7건을 포함하여 동의안 3건, 규칙안 2건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문찬기 의장은“코로나19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세밀한 정책과 지원책이 마련될 것과 부안 발전을 견인할 2023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는 명절인사를 전했다.

한편 7차 본회의에서는 이강세 의원이“부안군 문화예술작품 전시관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21세기는 문화가 지배하는 시대로 문화예술의 힘을 강조하며 부안군의 문화예술인을 위한 상설 전시공간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 발언을 통하여 부안 터미널에 지어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부안예술회관 활용 방안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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