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4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 사업은 유해시설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침체돼 있는 농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경제기반 구축, 농촌다움 복원,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20년) 전력계획을 수립,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남원시는 지난해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중간지원조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을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남원소방서는 지난 24일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사례영상을 통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병행했다.‘심폐소생술’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이칠성 대응예방과
전통 옻칠 목공예의 기능을 계승․발전시키고 뛰어난 옻칠 목공예 작가를 발굴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수상작 37점이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지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심사에는 옻칠, 목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인 참관단 2명이 함께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정기환(서울) 작가의 ‘봉채함’은 고려시대부터 전래되어 온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흑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냉장냉동 시설을 대폭 갖추고 25일 증축식을 가졌다.‘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대형 할인마트와 편의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4월 24일 개장해 공산품과 식자재, 생활용품, 주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0년 넘게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냉동냉장 시설과 매장 공간 부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이에 지난 2022년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사업비를 확보해 그간 애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2024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대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2천300여명과 학부모 등 약 7천40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 겨루기 등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품새는 27일 개인·복식·단체전, 자유품새로 치러지며, 겨루기는 28일부터
남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해당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하여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19년 이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손중열 의원은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지리산과 만행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손 의원은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수가 지난 2021년에는 19만8천명 이었는데 2022년에는 9만4천1백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이는 코로나 맨데믹 시기인 2020년에도 20만8천9백명이었는데, 2021년부터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리산둘레길을 포함한 ‘지리산’과 ‘산’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3가지를 제안했다.첫째, 주천면은 지리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오후 5시,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전시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린다.이 날 콘서트는 ‘생명의 연가’ 전시의 사운드 영상을 제작, 감독한 가수 하림이 ‘ 생명의 여행’이란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미술관은 ‘콩’을 배경으로 기타, 마림바, 퍼케션 등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이 낭만적인 봄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는 하림의 진행으로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진행된다.‘생명 칸타타’란 주제로 김병종(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최재천(제1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에서 이번 주말(27일 토요일 오후 6시) 다채로운 ‘남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Live 공연이 열린다.봄을 맞이해 예술로 피어나는 남원 곳곳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버스킹 공연은 남원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등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연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버스킹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돗자리 등도 준비돼있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프로그램을 편히 즐길 수 있다.특히 이날 공연은 방문 예정자들 가운데 마음을
남원시는 오는 제94회 춘향제가 ‘1년에 단 1주일 시민과 관객 모두가 마음껏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춘향무도회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춘향제 기간 동안 한복대여소와 뷰티메이크업 부스, 그리고 한복패션쇼를 운영할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했다.춘향제 기간 동안 3,000개 이상의 한복 및 장신구 대여 서비스를 전용 부스에서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뷰티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한복패션쇼가 춘향제 기간 중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한복은 물론, 외국의 전통 의상도 선보여 글
원불교 남원지구는 원기109년 4월 28일 원불교 열린날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를 24일 남원교당과 기관들이 뜻을 모아 남원참미 10kg 165포를(환가액 500만원) 남원시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혜중원광어린이집, 원광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남원교당 박지상 교감교무는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가 요즘 어려운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주생파출소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차량털이 및 빈집털이 절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23일 관내 화물차량 공영차고지, 생태습지공원 등을 방문해 예방수칙 전단지를 주차된 차량 전면에 게시하고 24일 이장회의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포, 또한 마을회관에 전단지를 부착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한편 주생파출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서 ‘주차 시 차 문 꼭 잠그기, 차량 내부에 현금 및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않기’ 그리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