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0만 8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4월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잎 사이로 분홍빛, 붉은빛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 7만여본의 꽃잔디, 철쭉들이 활짝 펼쳐져 있다. 벚꽃과
토지 및 건물가액 250억 원에 12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370억짜리 군산시민문화회관을 한 업체에 20년간 위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군산시의회가 예산 수립 당시부터 20년 동안 장기 사용 허가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는 지적이다.여기에다 위탁 업체의 경우에도 두 명의 공동대표 가운데 군산 거주자는 공모가 확정되고 나서 대표직을 사임하는 등 의혹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경봉 의원은 19일 제26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용 허가 기
고창군이 고창갯벌 천연기념물 서식처 보존관리 사업에 착수했다.고창갯벌은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종의 철새를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어 전국의 탐조전문가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매년 찾아오고 있다.하지만 접근이 쉬운 만큼 인위적 환경에도 쉽게 노출돼 철새 서식지의 훼손과 철새 개체 수 감소 등의 우려가 커져왔다.이에 고창군은 주요철새 서식지(상하면 자룡리 일원)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과도한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펜스와 안내판을 설치했다.아울러 철새 집중도래 시기인 4~6월 중에는 철새지킴이 인력을 배치해 인위적인 간섭이나 방해
김제전통시장 5일장이 오는 17일부터 연중 끝자리 2일, 7일날 전통시장 입구에서 김제동헌 앞 광장 부근까지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4월 12일 개장된 5일장은 성산사거리 ~ 부자수산까지의 도로를 전면 교통 통제해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했으며, 되찾은 시골 장터의 모습에 많은 시민의 발걸음을 과 이용객들의 호응 속에 개장 1주년을 맞았다.그러나 기존 5일장과 전통시장 입구 사이 차량 통행으로 장터 노선이 단절돼 5일장의 북적거리는 인파가 전통시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김제전통시장과 5일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순창군이 12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이하‘전북본부’)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두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윤재훈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철도 연계 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의 판매 및 홍보, 그리고 순창군 연계 철도 관광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됐다
군산시가 모 아파트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수십 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명령’만 내려 솜방망이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해당 아파트는 입주민 A씨의 민원으로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6일간 군산시에서 사전 조사를 거쳐 본 감사를 실시했다.시 감사 결과 이 아파트는 공사용역 부문 5건, 회계 11건, 장기수선 7건 등 총 23건의 위반 사항이 지적됐다.23건 가운데 회계 부문 11건과 △장기수선충당금 사용계획서 미작성 △예치금 예금 운영 부적정 △적립요율 변경을 위한 관리규약 미개정 3건
완주군청사와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1차를 잇는 산책로가 ‘맨발 걷기’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청사 산책로는 지난해 5월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군민의 날이 열리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유 군수는 군민의 날을 찾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산책로 조성을 지시하면서 조성됐다. 이후 운곡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완주군청사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에게 쉼터가 됐다.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직접 풀을 베고, 나뭇가지와 돌을 치우며 직접 길을 다져 황톳길을 조성했고, 주민들 자체적으로 ‘맨발사랑’ 모임을 발족하기도 했다.
한국의 샤모니, 장수군에서 지난 6일 진행된 ‘2024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13개국 선수들을 비롯해 총 1,200여 명이 참여해 국제 대회로 거듭나며 축제의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20K(415명), 38K(572명), 70K(212명) 총 3개 코스로 치러졌으며, 전날에는 4K 서밋 스프린트 종목이 이벤트로 개최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입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목을 끌었다.새롭게 추가된 70K 코스는 장수종합경기장을 시작으로 승마
남원시가 봄철 축제가 본격화되면서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바가지요금 원천 봉쇄에 나섰다.시는 한 번이라도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면 남원 전체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 매년 되풀이되는 축제 바가지요금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방침이다.시는 3월 30일 요천 봄꽃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5일 바래봉 철쭉제, 5월 10일 제94회 춘향제 등 한 달 남짓 동안 크고 작은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축제부당요금합동대응반을 운영하여 불법영업 및 바가지 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최근 봄꽃
진안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생생문화유산 사업인 진안고원 불사름, 섬진강 물사름과 조우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자립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진안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와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는 보물 수선루를 활용해 정자를 통한 풍류문화와 전통소리를 체험
군산시가 올해 군산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포트세일즈, 화물유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는 국내 외 물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산새만금신항 개항에 발맞춰 군산항과 신항의 특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자체, 항만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포트세일즈단 구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군산항 포트세일즈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군산항 포트 세일즈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및 군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체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올해부터는 도내 수출입 기업 중 군산항을 이용하지 않는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유익하고 알찬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의 이해와 감상을 돕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이다.무주군에는 영어 해설사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11월 / 10:00~17:00, 12~2월) 무주향교를 비롯해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과 무주반디랜드, 태권도원, 무주머루와인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