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노인 목욕·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다음 달부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금’을 기존 분기별 1만 8천 원에서 2만 4천 원으로 증액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70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으로 총 1만 1천 885명이다.또한 시는 지난해까지 지류로 제공되던 목욕탕 이용권을 올해 1월 전자 바우처카드 형태로 변경했다. 특히 일부 면 지역에 목욕탕이 없어 쿠폰 사용이 불가능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익산시가 지역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및 미래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익산농업인대학 교육생, 품목별 연구회 회원, 청년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 발전방향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익산 농업·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농업인재 양성 및 미래농업 발전방향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강사로 나서 ‘익산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의를 전개했다.민 전 청장은 익산 농업·농촌 현주소 및 미래농업 발전 전망 등을 설명했다
‘제6대 익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이 23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자리에서는 아동안전위원회 박엘림 의원(익산가온초4)과 아동교육위원회 한서우 의원(익산초4)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아동의원들은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새출발을 다짐했다.제6대 아동의회는 총 5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 및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상임위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최종오 의장은 “학생들이 아동의회를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전북형 학습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고등교육과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평생학습의 재구조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운영 방식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의 특성화된 캠퍼스에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7천 500만 원을 확보 했으며, 원광대학교 및 원광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생
이정한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이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한의학 및 통합의학, 생활습관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거중심의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전남도·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전국 통합의료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의학관’, ‘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새봄 맞이 대청소’에 나섰다.시는 오는 29일까지를 ‘특별 환경정비기간’으로 정하고, 29개 읍·면·동 공한지 및 골목안길, 무단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1천 500여 명이 참여한다.정 시장은 21일 주민 100여 명과 함께 황등면 일원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정 시장은 황등육교 주변 쓰레기 수거 및 도로변 적치물 정리작업에 동참했다.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이
익산시가 로컬푸드 농산물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및 기획생산 등 의무교육을 진행한다.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및 가공품 생산자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26일, 다음 달 2일 등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의무교육을 통해 시는 ▲출하자 인식 제고 ▲농산물 품질향상 ▲농약 안전사용 기준(PLS)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한다.특히 ▲상품 포장·진열 ▲농가 준수 및 제재사항 ▲익산시 로컬푸드 정책 방향
익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관내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A씨 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 게임기 120대 및 현금 600여만 원을 압수했다. 업주 A씨는 대형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속칭 ‘알 거래’ 방식으로 게임 포인트를 현금처럼 손님들끼리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전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익산경찰서 관계자는 “기동순찰대가 투입되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박범죄 척결을 위해
익산시의회 양정민, 박철원 의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최근 양정민, 박철원 의원은 익산경찰서 관계자들과 ‘청소년·강력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익산시의회와 익산시, 익산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치된 공가 및 폐가 등에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관해 논의했다.양정민 의원은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익산시와 교육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고 있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원광대병원은 원내 3층 일원홀에서 벨기에 IBA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일영 병원장, 써지 라미스(Serge Lamisse) IBA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했으며, 장비 도입 관련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원광대병원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료기 도입을 위한 공개입찰을 통해 벨기에 IBA사를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이
익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인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찾아온다.‘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익산왕궁리유적(백제왕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제왕궁연회’을 부제로 한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전국 우수 야행 선정 및 백제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마련된다.시는 왕궁 후원 야경,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백제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 경이롭고 신비한 분위기의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이
익산시가 역사적 정체적 확립 및 미래도약을 위해 ‘익산시민의 날’을 전격 변경했다.시는 지난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다.하지만 시군 통합 의미 약화 및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등을 위해 시민의 날 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 및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특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