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통동 우체국이 전북체신청 고객만족 베스트 관서로 선정됐다.30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4분기 ‘고객만족 베스트 관서 및 친절직원’에서 관내 1개 우체국과 3명의 친절직원이 선정돼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또한 이번 수상에는 ‘베스트 친절직원’으로 최우수상은 군산우체국 유희자(54)씨, 우수상에 순창동계우체국 홍진용(40)씨, 장려상에 장수계북우체국 이진순(29)씨가 각각 꼽혔다.이들 대부분은 민원을 내가족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평소 전문성을 기본으로 한 열정과 책임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하는 등 배려가 몸에 베여 타 직원의 모범이 된 사례들이 창구 모니터링 평가에서 검증됐다./박정미기자 jungmi@
전주상의는 29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표창장 전수 및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이날 전수 및 증정식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신규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아데카코리아㈜ 김영보 본부장과 ㈜코리아더커드 박영진 대표이사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또 지역상품 판로 확대에 이바지 한 롯데쇼핑㈜전주점 김태화 점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됐다.김택수 전주상의 회장은 “1년 동안 지역기업 활성화와 지역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한 기업인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고장 기업인들이 존경 받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 진작은 물론,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쌀에도 색깔이 있다쌀에도 색깔이 있다.‘브랜드’나 ‘이미지’를 말하는 게 아니라 빨강과 녹색 등을 띄는 이른바 기능성 유색미(有色米)가 웰빙 시대를 맞은 요즘 쌀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경쟁력을 잃어가는 쌀시장에서 토종 쌀 오색미로 우리 농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농업인을 만나봤다.농산물 시장의 개방과 쌀값하락 등 농촌경제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오색미로 식탁혁명을 꿈꾸는 농가들이 있다.이 같은 화제의 주인공은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월평마을에 소재한 웰빙오색미 작목반.2004년 12농가로 시작된 이곳 오색미 농사엔 이제 61농가가 참여, 그 재배 면적이 80㏊에 이른다. '오색미'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전화의 통화 및 데이터 사용량 폭주에 대비해 이동통신업체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28일 도내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연말연시 원활한 통화품질 유지를 위한 상황실을 내년 1월1일까지 운영한다.SK텔레콤은 통화량을 의미하는 트래픽 수가 평상 시에는 평균 5천만회 수준이지만 성탄절부터 연말연시까지 32~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KT도 내년 1월3일까지 비상운영 체제를 가동한다.전국 해맞이 주변 기지국의 채널카드를 두 배로 늘리고 1채널 접속 한도를 128명에서 256명으로 늘리는 등 통화량 폭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LG텔레콤 역시 통화량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 중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성남)이 전주시를 ‘2009년 전자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유공공무원에 전주시 재무과 계약담당 변상근을 선정해 감사패와 표창장 전달했다.유공공직자로 선정된 변상근 계약담당자는 지난 전주 시청 총무과와 기획과, 회계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무가로 전자계약 이용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2009년 전자계약 확산에 기여한 공 등이 인정됐다.이성남 전북지방조달청장과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전자계약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조달청은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이강문(임실관촌우체국), 양귀섭(순창우체국), 서이주(남원우체국), 라영균(부안우체국), 양용수(장수우체국) 집배원을 ‘2009년 하반기 고객감동으뜸집배원’으로 선정, 29일 포상할 계획이다.이번 포상에 선정된 이강문(임실관촌우체국) 집배원은 배달도중 화재진압에 앞장선 바 있으며 양귀섭(순창우체국) 집배원은 친절한 고객응대로 칭찬 글이 접수돼 고객만족 수준향상에 기여했다.또한 서이주(남원우체국) 집배원은 집배 실장직을 수행하면서 직원간 유대관계 강화와 고객의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 서 왔고, 라영균(부안우체국) 집배원은 단 한 건의 민원 없이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양용수(장수우체국) 집배원은 독거노인 가구
취임 1주년을 맞은 진대권 전북신보이사장(53)이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28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노력한 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 ‘중소기업 금융지원포상’에서 진대권 전북신보 이사장이 중소기업 지원 유공 부문에 경영능력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특히 진 이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안했던 지난해 12월 초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어렵고 힘들었던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과 활로를 위한 지원체제를 조기에 완비, 금융회사와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그 어느 기관보다도 선도적으로 극복해 왔다.진대권 전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설립된 이래 중앙부처로부
도내 소비심리 상승세가 전달보다 하락한 가운데,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올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112을 기록했다.이 지수는 올 3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9월 118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제자리 수준을 유지했다가 하락한 것이다.또한 물가수준전망CSI는 지난달에 비해 4포인트 오른 136로 나타나 올 6월 13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생활형편전망지수와 가계수입전망지수 등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항목이 모두 전달보다 하락했다.부문별로 가계소비심리는 현재생활형편지수가 97에서 94로, 생활형편전망지수가 107에
전북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당월 수출액도 6억원을 돌파했다.2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발표한 ‘2009년 11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1% 증가한 6억1천665만 달러로 9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특히 전북은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51.9%)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해 전북 수출이 타 지역에 비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 반도체, 정밀화학원료와 동 제품들이 각각 전년대비 100%이상 증가하고 품목별 수출 상위 10개의 수출액이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하면서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자동차 수출도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유)진송건설이 한스타일진흥원 건립공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27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면 지역의무공동도급을 조건으로 한 이번 ‘한스타일진흥원 건립공사’에서 (유)진송건설(전주)은 (주)보미종합건설(서울), (주)대덕종합건설(대구) 등이 공동수급체로 계약이 체결됐다.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의 낙찰가격은 예정가격 대비 81.408%인 137억원에 계약됐다.‘한스타일진흥원 건립공사’는 전통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주시가 발주한 공사로, 한 스타일진흥원은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 연면적 17,140㎡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한편, 한스타일이란 우리문화의 원류로서 대표성과 상징성을 띄는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 IT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2010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자금’으로 16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 자금은 금형과 주물 등 24개 신제조기반 전략기술분야 부품ㆍ소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공정 IT화에 집중 지원된다.또 유해하고 위험한 작업공정의 원격장비 설치, IT 기반 공정자동화, 조립공정 최적화 시스템 구축 등 열악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지원된다.아울러 개별 기업당 정부지원금 규모를 5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상향 지원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지난 2005년 이전에 지원 받은 3만개 IT화 지원사업 업체에 대한 참여제한을 없앴다.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클라우딩 컴퓨팅지원사업인 SAAS(SOFT as a Service
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에서는 24일 우체국보험사업의 일환으로 집배원365봉사단 및 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홀로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선물했다.113년의 경원동시대를 뒤로하고 효자동에 새 둥지를 튼 전주우체국은 이외에도 고객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결식아동돕기와 불우이웃 및 불우시설 생필품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박기문 전주우체국장은 “전주우체국은 경인년 새해에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우체국이 이웃과 더불어 진정한 의미의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올 한해 전북지역 경제계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원·달러 환율의 등락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고, 건설업계는 물론 금융과 유통업계도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다.하지만 좀처럼 살아나지 않던 경기가 하반기부터 조금씩 기지개를 펴면서 지역경제의 금융, 산업, 건설 유통 부문에도 희망을 기대해 본다.▲ 금융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9년은 1년 내내 국내 금융권이 요동쳤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그만큼 굵직한 현안들과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그럼에도 올 지역금융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 나갔다.그 중에서도 전북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정도 경영으로 위기 속에 더 빛을 내는 은행으로 주목을 받았다.전북은행은 올 12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올해 457억 원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조재환)는 지난 24일 올해 고효율 조명기기 무상교체 대상 복지시설인 전주 원심원과 완주 정심원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행사에서 조 지사장 등은 고효율조명기기 무상교체 설치완료와 함께 생활 필수품인 쌀(20kg) 10포대를 각각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눴다.조재환 지사장은 “사회복지시설 고효율조명기기 무상교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소외계층에 봉사하는 에너지복지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내년부터는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가 증시에 상장되고 코스피200옵션 해외연계거래가 시행되는 등 증시제도가 변경된다.2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0년 달라지는 증시제도’에 따르면 내년도 크게 달라지는 증시 제도는 코스피200 옵션 해외 연계거래 시행, SPAC 상장, 코스닥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 개선, 코스닥 신주인수권 시장 개설 등이다.코스피200옵션 해외 연계거래는 지난 11월 실시된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시장 개설과 마찬가지로 증시가 종료된 야간에 옵션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상반기 중 개설될 예정이다.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에 코스피200옵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일 선물을 상장, 거래하고 미결제 포지션 결제는 한국거래소
도내 중소기업들이 올 한해 동안 지원받은 각종 정책자금이 1조3천억원으로 나타났다.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된 자금은 전북도(시군 포함) 2천566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 2천25억원, 신용보증기금 4천500억원, 기술보증기금 1천872억원, 전북신용보증재단 1천784억원, 중소기업중앙회 384억원 등 총 1조3천141억원이다.이는 지난해 8천163억원에 비해 4천978억원, 60.9% 증가한 것이다.이처럼 올 기업의 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은 경기침체로 운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데다 대출 이율도 기존 5.1%에서 4.4%로 낮췄기 때문이다.도 관계자는 “올 한해는 선제적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된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의 매출 향상과
전주상의 전북지식재산센터(김택수 회장)는 23일 오후 2시 도내 시.군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인식제고를 위한 시.군 브랜드(지역특산품) 담당 공무원 세미나’를 개최했다.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시.군 지자체 브랜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진행됐다.또한 세미나에는 지역특산품 권리화를 위한 상표보호·관리방안(손지원 변리사 - 태울특허법률사무소), 환경변화에 따른 브랜드의 차별화(손일권 대표 - (주)브랜드스톡), 지역(특산품) 명품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석성홍 대표 - 마케팅라인·리서치21)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김택수 전주상의 전북지식재산센터 회장은 “지역브랜드
올해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었던 여행업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랜만에 넘치는 예약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특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연휴가 올해의 마지막 크리스마스와 신정이 금, 토, 일요일로 붙어 위치한 관계로 여행업계가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다.23일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전후인 23일부터 26일 출발이 예약된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5배 이상 늘었으며 설 전후인 30일에서 1월 2일 사이에 출발이 예약된 고객도 이미 2배 이상 상승했다.이는 그동안 고 환율, 경기침체, 신종플루 등 각종 악재에 눌려있던 수요가 일시에 맞물려 증가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실제로 대한관광의 경우 지난 10월과 11월 해외 여행상품의 예약률이 전년대비 40%이상 크게 하락했었으나 12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새만금 건설 호재에도 불구하고 도내 지역 본사 이전을 기피하고 있다.본사가 경북 포항인 포스코건설은 내년 6월께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며 벽산건설도 서울 사무소를 내년 인천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월드건설, 신동아건설, 극동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들이 타 건설사와 컨소시엄 참여를 위해 회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대형 건설사들이 내년 건설공사 물량의 흐름을 쫓아 본사 소재지나 사업소 지방 이전을 서두르고 있는 것. 반면 새만금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전북지역은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사실상 대형건설사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더욱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3월 발주해야 할 1조원 규모의 새만금 방수제 턴키공사 발주 지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