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는 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석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집중 접수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특히 인터넷 상거래, 상품권, 택배 및 퀵 서비스, 선물세트 등의 피해에 대해 집중 고발접수 처리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대한주부클럽 관계자는 “택배와 전자상거래로 인한 불만 신고가 많다”며 “1~2주 전 여유있게 운송장을 직접 작성하고 안전하게 포장해 택배를 보내고, 전자상거래를 할 경우 약관을 꼼꼼히 읽고, 3개월 이상 할부로 결제하는 등 소비자들 스스로가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피해상담 고발은 전화(1588-0500, 282-9898, 278-9790~2)나 홈페이지를(www.so
다음 주부터 공정률 50% 미만 미분양주택도 대한주택보증의 환매조건부 매입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포함한 8·29대책의 주택거래 진작책도 13일부터 시행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공정률과 매입한도를 완화한 주택보증의 ‘제7차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공고’를 9일 내고 13~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매입액은 5000억원이며 앞선 매입 때 50% 이상, 1500억원 이하인 공정률과 건설업체당 매입한도를 30% 이상과 2000억원 이하로 완화한 게 특징이다.특히 13일부터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시작한다.부부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강남3구 이외 지역에서 85㎡(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연 5.2%(3자녀 이
앞으로 최저가 대상공사 PQ심사에 지역업체 참여도가 반영되고 하도급지급확인제도 모든 공사로 확대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회계예규를 개정,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은 하수급자 보호 등을 통한 상생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을 보면 300억원 이상 최저가 대상공사의 경우 지역업체를 포함해 공동수급체를 구성하면 PQ심사에서 최대 5점이 부여된다.PQ평가는 시공경험 40점, 기술능력 45점, 시공평가결과 10점, 지역업체 참여도 5점, 신인도 ±3점으로 평가한다.이 규정은 PQ실시 여부 및 심사기준 자율화 관련 개정 법령 시행일에 맞춰 다음달 22일부터 시행한다.또한 하도급지급확인제가 모든 공사로 확대 적용되고 턴키공사에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사업에 지역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공사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관련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8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등 12개 기관의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사업비는 농업진흥청 청사 건축비 2585억원, 국립농업과학원 청사 건축비 1639억원 등 총 3조2427억원이 투입된다.이에 따라 최악의 건설경기로 신규물량 확보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지역 건설사들은 혁신도시 조성사업에 거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건설사들은 유동성 위기를 타개할 기회로 공공기관 신축 공사를 통한 물량 확보를 꼽고 있다.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혁신도시에
최근 애플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동통신시장이 급변하고 있다.'손 안의 인터넷세상’을 구현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터넷 시장이 급격한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기꺼이 지식 나눔이에 나선 이들이 있다.평등한 인터넷세상을 꿈꾸며 도내 곳곳을 무대로 인터넷 도우미로 땀 흘리고 있는 KT‘IT서포터즈’의 활약상을 들여다봤다./편집자주 KT 'IT서포터즈'는 국민의 IT활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대한민국을 디지털 지식강국으로 선도해가기 위해 KT가 운영하는 무료봉사단체로 지난 2007년 출범해 인터넷 바르게 사용하기, 다문화가족 인터넷 사용교육, 자격증 취득을 통한 경제적 자립
"브랜드 디자인 가치 제고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 김택수 회장은 7일 도내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브랜드 디자인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과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특허기술 분쟁 속에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식재산 창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브랜드가치제고사업 및 지역디자인가치제고사업’이 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김택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사
국세청이 추석전 영세자영업자 35만8천여명에게 소득세 220억원을 환급한다.7일 전주세무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소득세를 초과 납부하고도 세법 등 관련 제도를 몰라 이를 찾아가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 35만8000명에게 초과납부된 세금 220억원을 추석 전까지 환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일부 자영업자의 경우 2009년 사업장에서 소득을 지급받을 때 원천징수 된 소득세가 있으나 올해 5월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은 자영업자중 원천징수 된 소득세가 납부할 소득세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초과 납부된 소득세를 환급해 주는 것이다.환급 대상은 화장품·정수기 등 외판원, 전기·가스검침원, 음료품배달원, 연예보조출연자, 기타모집수당수령자 등 인적용역을 제공하는 자영업자가 대상자다.국세청에서는 이번 환급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지사장모덕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위해 농지임대수탁사업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농지임대수탁사업은 지난 1996년 1월 농지법 시행이 후 취득한 농지는 원칙적으로 소유자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하며, 개인간 임대를 할 수 없다.매년 시행되는(9월~11월)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불법 임대로 확인될 시 농지처분 의무가 부과되고, 이를 이행치 않으면 매년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처분 할 때까지 매년 납부해야 하나 농지은행에 위탁 시에는 위탁기간 동안 농지처분의무가 면제된다.또 농지 소재지와 다른 시·군(20㎞이상)에 거주 하면서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짖거나 임대
국내 맥주 시장의 소비패턴이 서구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오비맥주가 연초이후 병·캔등 패키지별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가정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캔맥주 출고량이 지난 7월 274만상자(1상자 500㎖ 20개)로 지난 1월 111만상자의 3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월 단위 캔맥주 출고량으로는 이 회사 역대 최대규모다.캔 맥주 출고량은 올 1월 111만 상자에서 2월 121만, 3월 158만, 4월 174만, 5월 194만, 6월 168만, 7월 274만 상자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반해 같은 기간 병맥주는 40.3%에서 36.5%로, 생맥주는 1월 18.2%에서 7월 17.4%로 감소세를 보였다.캔맥주 증가는 지난 남아공월드컵에 따른 수요와 함께 외식보다는 집에서 음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4대강 등 각종 정부정책사업과 공사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추가인력 확보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00명(5급직 95명, 6급직 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특히 농어업인 자녀 등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5급직 채용인원의 50%를 농어업인 자녀들로 선발한다.모집부문은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분야 등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이 없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바쁜 도시민들을 위해 40개 지역농협에서 산소관리대행업무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역농협 현황은 인터넷 사이트(http://www.jangrae.co.kr)에서 확인하거나, 각 지역에 소재한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지도·경제담당자에게 문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산소관리 실시 결과는 상기 인터넷 사이트에 산소관리 전·후 전경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해 등재해 놓기 때문에 의뢰한 고객이 손쉽게 조상묘를 확인해 볼 수가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산소관리비용은 1기당 5~6만원선으로 산소의 위치나 묘의 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더해진다.(산소관리비용은 농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0%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기청이 시장경영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16개 시·도, 25개 지역의 주요 전통시장과 동일 상권에 포함된 대형마트의 추석 차례용품 25개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6만 6천458만 원이 든 반면 대형마트는 20만 9천557원으로 평균 20.6% 낮았다고 밝혔다.조사품목 24개 가운데 19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했으며, 특히 약과(49.1%), 유과(44.7%), 고사리(40.7%), 깐도라지(35.6%)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했다.반면 대형마트가 전통마트보다 싼 품목은 밤(1kg) 3천996원(-30.9%), 단감(5개) 5천 원(-29.4%),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사(지사장 김유식)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북지역 근린생활시설 5건, 골프연습장 1건을 포함한 198억원 규모, 5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후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모든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다.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물건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292-7 송천동센트럴파크제 단독상가동 제1층제104호(대지18.242㎡ 건물53.217㎡)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292-7 송천동센트럴파크제 단독상가동 제1층제105호(대지10.869㎡ 건물31.706㎡),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42-3(병원, 대지1,556.5㎡
"손 안의 PC라 불리우는 작은 스마트폰이 전북 경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줄 절호의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전북 경제 성장의 돌파구는 바로 손 안에 있습니다.” KT전북본부 신판식 본부장은 7일 전북도의회 2층 회의장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특별강사로 초청돼 ‘스마트폰이 여는 새로운 세상’ 이란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이날 강의는 최근에 열풍처럼 불고 있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변화상을 짚어보고 IT와 스마트폰을 통해 전북을 변화시키고 전북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은 정보이용과 소통방식을 급격히 바꾸며 다양한 변화를 견인 할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물론 신시장 및 신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수주전에 국내 이름있는 설계사와 건설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7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추정금액 2585억원)은 1, 2공구를 비롯해 건설사업관리용역, 3~5공구 설계용역이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진다.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5개 공구 중 최대어인 1공구에는 현대건설 및 삼성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이 설계사들을 잡고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은 희림건축, 삼성건설은 삼우건축과 엄앤이건축, GS건설은 무영건축과 창조건축, 대우건설은 정림건축과 디에이건축과 손을 잡았다.이어 2공구(추정금액 1639억원)에는 대림산업(공간건축), 현대산업개발(해안건축),
운전자의 절반 이상이 주유소 선택 시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전국의 차량 운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주유소 구매 형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4%가 주유소 선택시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이어 주유소 위치(17.2%), 포인트 카드(9.1%), 상표(8.9%) 순이었다.주유소의 가격표시판 인지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64.8%가 주유소 이용시 매번 가격표시판을 확인하는 등 소비자들은 가격 표시판에 관심이 높았다.또한 65.8%는 현재 이동식 가격표시판이 잘 보였으면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셀프주유소에 대해선 응답자의 49.2%가 이용 경험이 있었고, 앞으로 이용 의사가 있다는 답변도 전체의 77.5%에 달했다.
가을 늦더위로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아이스크림, 맥주 등 여름 상품들은 매출이 크게 뛰고 있는 반면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지만 패션업체들은 가을을 겨냥한 신제품을 대폭 줄이고 있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가을 의류를 판매하는 도내 의류매장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6일 전주시내 백화점과 의류매장들은 온통 가을 분위기가 가득하다.마네킹들은 이미 가을 옷을 입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자 가을 옷을 찾는 쇼핑객을 찾아 보기가 드문 실정이다.9월 초부터 선보인 트렌치 코트, 면 점퍼 등 가을 외투류 판매가 여전히 부진한 데다 날씨가 더워 단가가 높은 겨울 옷에 대한 선(先)수요도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의류매장을 4년째 운영하고 있는 박모(38)씨는 &ldq
호남지방통계청은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벤트는 호남 지역통계 홈페이지에 수록된 자료 찾기 3문항, 지역통계 홈페이지 개선내용 2문항으로 추첨을 통해 2~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호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참여 확대와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지난 2008년 부도처리 된 완주군 봉동읍 파란채아파트의 분양보증사인 대한주택보증이 하도급 공사대금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해 협력업체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시행사의 부도로 2년여 동안 유동성 위기에 시달려온 도내 협력업체들은 해당 사업장이 수차례 걸친 공매를 통해 결국 매수자를 찾았지만 대한주택보증의 인면수심 행위로 수십억 원에 달하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6일 파란채아파트 채권자 연합회에 따르면 (주)코바건설이 시행하고 (주)에이원건설이 시공을 맡은 파란채아파트는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이 분양보증해 총 525세대 분양을 목표로 지난 2005년 착공해 2007년 준공 예정이었다.그러나 시행사인 코바건설이 2008년 9월 최종 사고처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는 농식품부 포괄보조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포괄보조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전문가 등을 초청해 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손재권 교수, 이승형 박사, 지사 지역개발팀장, 포괄보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광특회계 도입 및 지역개발체계 변화에 따라 농어촌지역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농어촌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포괄보조사업계획은 시·군 단위에서 포괄보조예산의 효율적·체계적 사용을 위해 정책 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하는 계획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의 기초가 되며 사업 모니터링,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