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면 원간중마을(이장 김수철)은 3일 마을회관에서 지난 달 발생한 화재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에게 성금모금액 642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화재피해를 입고 주거 공간 없이 고통 받고 있는 주민과,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하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해주민 양측 모두에게 모금액을 이등분하여 전달함으로써, 마을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달 19일 낮 12시께 정미소 옆 비닐하우스에서 잡초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바람을 타고 정미소에 옮겨 붙어 정미 기계와 보관 된 쌀 등이 타 약 1억 5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수급자 중 중증장애인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3일 주민행복과 이선효과장외 직원 20여명은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실내 바닥 청소와 실외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장지, 세제, 김 등이 들어있는 2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은 “최근 경기가 침체되어 방문객 발길이 줄고 있는데, 순창군청 직원들이 직접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민행복과 외에도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옥천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보건의료원 직원은 구림한사랑
임실군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의‘기부 및 나눔 문화 활성화 운동’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유)한강건설(대표 이제형)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김 200상자(200만원 상당)를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유)한강건설은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임실군한돈협회(회장 이철구)도 한돈 750kg (전지,후지)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한돈은 임실군의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생활자들이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해질 예정이다. 관촌면은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면사
남원시 대강면사무소에는 지난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갔다. 지난21일 대강면사무소에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쌀 100포(20kg/포, 시가 410만원 상당)를 보내겠다고 뜻을 밝혔다.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성함을 묻는 직원에게 남성은 조용한 어조로 익명으로 처리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만 하고 그대로 전화를 끊었고 그날 오후 쌀 100포가 면사무소로 배달됐다. 또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생면 주생초 총동창회 안봉태외 13개 단체는 지난10일부터16일까지 설맞이 이웃돕기 운동을 통해 4백37만6천원을 모금해 독거노인 등 142세대에 쌀10kg 130포, 쌀20kg 17포 총147포를
전주시새마을금고 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좀도리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1천 만원을 22일 전주시청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서민의 힘이 되고 있으며, 장학사업, 평생교육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 금고는 갑작스런 IMF를 겪으면서 나라경제가 최대의 위기에 빠지고 저소득 계층들이 급증함에 따라 진정한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온 새마을금고가 경제위기의 고통극복 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했다. 전주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이 같은 운동을 통해 매년 쌀과 기금을 마련, 경로당지원과 장학 사업에
전주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 20세대를 방문해 쌀 20포와 과일 20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욕을 불어 넣고 따뜻한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 마련했으며, 건강과 일상생활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격려했다. 김오수 동산파출소장은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위안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펴 모든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진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전북교육청 산하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좋은 학교 만들기”(회장 강영주) 회원 30여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김모씨(68) 가정 등 2세대에 겨울 추위에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면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008년 시설직 공무원들의 친목을 도모키 위해 결성, 현재 1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 좋은 학교 만들기”는 회원들이 친목을 넘어 무엇인가 뜻 깊은 활동을 하자는데 뜻을 모아 2011년부터 3년차 연 2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
전주∙완주새마을금고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시 풍남문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육성 소셜패스티벌’에 참가해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와 사랑의 좀도리 쌀 20kg짜리 10포대 전달행사를 가졌다. 협의회는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주관업체인 경제통상진흥원에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200만원을 후원하는 한편,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금고직원 40여명이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와 ‘햇살론’ 금융정책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협의회 직원들의 큰 호응으로 1천만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전주∙완주새마을금고협의회는 오는 22일 전주시를 방문해 지역 내 불우이웃
150세대 지원 순창군 사랑의열매 봉사단(단장 김영주)이 희망꾸러미 생필품세트를 관내 소외계층 150세대에게 지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희망꾸러미 생필품세트는 세재, 화장지, 라면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자당 2만8천원 상당으로 총420만원에 이른다. 사랑의열매 봉사단원 3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여성자원봉사센터에서 희망꾸러미상자를 포장해 군청 및 읍면으로 배분했으며, 전해진희망꾸러미상자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지난달 사랑의 명품 고추장을 담가 200세대에게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설을 앞두고 도내 거주하고 있는 고령 이산가족 중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로방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위로 방문은 무주군 무주읍에 거주 중인 정이권(99), 이신(95) 부부를 방문했다. 정씨 부부의 고향은 황해도 운율군 서곡리로 명절이 되면 북한에 두고 온 두 남매 생각에 그리움이 사무쳐 고향이 보이는 임진각을 찾아 갔으나, 현재는 수 년간 건강상으로 임진각을 가보지 못한 상태다. 정씨는 “이산가족 상봉을 북에서 거절하는걸 보고 가슴이 미어졌다”며 “북에 살고 있는 자식들의 생사만이라도 알고 싶다”며 눈물을 적셨다. 김광호 회장은 “적십자에서 이산
부안동진협동RPC 윤춘식 대표와 경영체단지 이정회 대표는 지난 1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200만원과 천년의 솜씨 쌀 1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설명절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춘식 대표는“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농산시책 추진 우수 경영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이라며“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에 힘겨워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경영체 단체와 함께 마련했다. 어려운 세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동진협동RPC는 매년 1천만원 상당의 천년의 솜씨 쌀 400포를
전라북도 전자민원모니터 전주시지부회원(지부장 박병익)들은 연말을 맞아 도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 2,000장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1년째 운영하고 있는 전북 전자민원모니터들이 각자 활동하고 있는 지역별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사랑의 연탄 2,000장과 세탁기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병익 지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고 도정 모니터로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느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데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민과 함께하는 전자민원모니터로 거듭 나겠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