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33곳에 스마트 냉·온열벤치 설치를 마무리 했다.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냉·온열벤치는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더운 날씨에는 냉각시스템이, 추운 날씨에는 온열시스템이 구동된다.이에 따라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시는 향후 승강장 20개소에 스마트 냉·온열벤치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또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100개소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무더위와 강추위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읍시 월영습지 인근에 조성된 ‘솔티 생태관광 방문자센터’가 2일 개관식을 가졌다.환경부는 지난 2018년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가치를 인정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이날 문을 연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는 생태관광지역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 각종 생태관광 활동의 연결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또 방문자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교육 기회, 고즈넉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실과 휴게실, 상품판매실 등을 갖추고 있다.국가생태관광지역인 월영습지는 월영산 곡저분지에 형성된 저층형 산지 내륙습지로 과거 화전민의 농경지로 사용됐던 폐경지가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최초 전승지인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지난 2일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초청된 6명의 전문가와 시 관계자 3명은 정읍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의 기본방향과 추진과제,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과업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황토현전적지가 동학농민군이 최초·최대의 승리를 부각할 수 있는 전승지로서의 공간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지난 1963년부터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황토현전적지 구조물의 부조화, 관람 동선에서 혼선을 드러내고 있는
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복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150대를 전달했다.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또 향후 경로당 15개소와 각 통장 추천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경로당·수급자·한부모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 가구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오연파 위원장은 “특히 무덥다는 올여름 이번 선풍기 지원이 폭염을 이겨내는 작은 씨앗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명석 연지동장은“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을 꼼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는 16개 지역을 중심으로 육묘 부족으로 이앙이 어려운 농가의 부담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1일 시센터에 따르면 모 알선창구는 지역 내 농민을 대상으로 벼 모내기를 끝낸 뒤 모가 남은 농가가 농업기술센터에 품종, 모판 수 등을 알리면 육묘에 실패하거나 모가 부족한 농가에 신속히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정읍시 주요 품종인 ‘신동진’ 생산을 위한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 벼 기준 오는 10일까지이다.이 시기에 못자리 실패나 병해로 인해 이앙에 차질을 겪는 농가는 모 알선 창구를 통
정읍시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그 동안 고부면을 비롯해 영원, 덕천, 이평면 등 지역의 4천여 농가들은 인근에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없어 농기계 임대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날 시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하고 임대사업을 시작했다.농기계임대사업소는 부지면적 5천990㎡, 연면적 727㎡에 총 50종 190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주요 임대 기종은 농가 수요가 많은 경운기와 굴삭기, 관리기 등 밭작물용 농기계와 땅속 작물 수확기
정읍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1일 GMP(우수 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착공식을 가졌다.이번 지원시설 착공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국지방비 각각 50억원)을 지원 받아 지상 3층 연면적 1천540㎡ 규모로 신축된다.또 GMP 인증과 미생물 배양 장비, 정제·농축 장비, 건조·제형 장비 등을 갖춰 2024년부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분야 제품
정읍시가 6월 한 달 동안 정읍시 공공배달앱 소비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를 지난 5월에 오픈했다.정읍시 공공배달앱은 가맹점 중개수수료율이 2%로 민간 배달앱보다 현저히 낮은 수수료율과 광고비·입점비가 없다.또 각종 할인 혜택으로 지난 한 달간 4천여 건 이상의 주문 건수가 발생했고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달을 특별 소비자 혜택 기간으로 정해 매일 1회 최대 3000원까지 배달비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만)는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사는 취약계층 30세대에게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잡곡, 고구마, 방울토마토, 달걀, 오이 등 10종이 담긴 식료품꾸러미는 초산동 원예농협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농산물과 태인면 덕두영농조합법인에서 후원한 잡곡으로 구성됐다.김재희 초산동장은 “가족과 왕래가 적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초산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정읍시체육회가 최근 개최된 임원 한마음 대회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10kg 쌀 200포를 모아 정읍시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내장상동과 수성동, 시기동 주민센터 등 3개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사랑나눔 프로젝트다.주민들이 기부한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공유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내장산IC 입구 회전교차로에 정읍을 상징하는‘명품 단풍나무’가 식재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시목인 단풍나무를 이 자리에 식재하고 주변에 전통담장과 항아리를 적절히 배치해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는 전통적인 느낌을 연출했다.또 교통섬에는 관목과 초화류로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야간에는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힘썼다.시 관계자는 “내장산IC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단계별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과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30일 시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의 재해예방 교육과 단계별 농작업 위험성 평가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전개한다.자생차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자생차 재배에서 가공에 과정에 대한 농작업 유해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다.특히 차 만들기 체험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연령
제129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해 개최된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가 론볼과 태권도대회를 끝으로 지난 28일 마무리 됐다.정읍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좌식배구, 론볼, 태권도 등 4종목에 전국 700여 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그 결과‘제129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보치아대회’와 ‘제15회 정읍 단풍 미인기 전국 좌식 배구대회’에서는 전남보치아연맹팀과 수원 리더스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또 지난 27일과 28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9주년 정읍동학
정읍시는 23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출하농가와 로컬푸드직매장 담당자 및 행정이 공동으로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견학 교육을 가졌다.이날 견학에는 로컬푸드 참여농가 36명을 비롯해 각로컬푸드직매장 담당자 4명 등 모두 41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 견학은 세종로컬푸드 매장를 방문해 소분 및 포장방법, 진열방법, 품목별 가격대 등 살펴보고 벤치마킹이 필요한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읍시는 로컬푸드 출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신선도 및 안전성 강화를 통한 납품기준설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달하미술관(3개소)이 오는 8월 6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2차 전시를 선보인다.달하미술관은 통유리로 둘러싼 컨테이너로 제작한 간이 미술관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위치하여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24일 미술관에 따르면 달하미술관은 지난 3월 작가지원 전시 1차를 시작으로 5월 25일부터 2차, 9월 3차까지 순차적으로 작가지원 전시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2차 전시로 장택수, 장현화 작가 작품 22점을 전시한다.달하미술관 신태인에서는 장택수 작가의 ‘정읍의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사례 1분기 평가에서 “통합위임장 공동 활용 토지 관련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4일 시에 따르면 우수사례로 토지분할 위임신청 시 소유권이전, 매매, 건축 등의 사유로 토지분할이 이루어질 때 각 관련기관과 부서에서 요구하는 위임장 제출 횟수가 단계별로 총 3번으로 개별 3장의 위임장을 작성·제출해야 했던 절차를 통합위임장 1장으로 처리할 수 있게 개선했다.정읍시가 관련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개발행위 허가부서인 도시과와 토지이동정리 부서인 민원지적과
김포다도박물관에서 열린‘제27회 예절과 다도 전국경연대회’일반부 개인전에 참가한 정미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포다도박물관과 사단법인 예명원 주최로 20일 개최된 다도경연대회에서 정읍여성문화관, 문화원 수강생들은 배례법(바른 자세, 절하는 모습), 다례법(차 우리는 모습, 차 내는 모습, 차 마시는 모습), 걸음걸이, 표정, 의복상태 등의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예명원 덕천 지회장 황토현다원 대표 박정옥씨는 예명규방다례 명인(제16호)으로 선정됐다.정미희씨는“다년 간 정읍여성문화관과 문화원에서 예절교육과 다도 교육을 받으면
정읍시가 농촌지역 맥류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경감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맥류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 환원 또는 기타 방법(조사료, 축사깔개)을 활용하는 사업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사업대상농지는 올해 밀, 보리, 귀리를 재배한 전략작물직불제 대상 농지이다.맥류 영농부산물을 잘게 잘라 토양에 환원하면 ha당 20만원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 환원 이외 조사료나 축사 깔개 등으로 활용하면 ha당 10만원을 지급한다.시는 오는 7월15일까지 신청농지 현장점검 및 실사를 통해
정읍시가 운영하는 ‘진로멘토링, 내 꿈의 대학탐방’ 프로그램이 지난 20일과 21일 고려대와 한국외대, 서울대에서 고등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사업은 청소년의 진로, 진학 탐색을 돕는 진로멘토링 대학탐방을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이번 대학탐방에서는 고려대학교와 한국외대, 서울대에 재학중인 정읍출신 선배 9명이 고향에서 올라온 후배들을 맞았다.후배들이 궁금해하는 대학생활과 과목별 공부법, 자신의 꿈과 다양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학탐방에 참여한 김예람 양(서영
정읍시가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급식 지원사업은 영농철 식사 준비와 함께 영농에도 참여해야 하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23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45개 마을에 사업비는 모두 1억4천여만원이다.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2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고 조리시설이 갖춰진 마을에 지원된다.공동급식소는 마을 여건에 따라 운영되며 일정 장소에서 공동급식을 하는 32개소와 식당 이용 8개소, 도시락 배달 5개소이다.지원 내용은 40일 이내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또는 도시락 배달, 식당 이용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