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4일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이 안전하게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가 집계한 폐지 수집 어르신은 총 195명으로, 이들 가운데 65%가 76세 이상이며, 전체 수집인의 50%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특별 제작한 경량 수레를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경량 수레는 무게가 70㎏인 기존 고철 수레 대비 15㎏에 불과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24일 군산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반은 유·초등학교 직영통학차량 12대(12교), 임차차량 32대(22교), 사립유치원차량 44대(21교)에 대해 통학버스 신고, 안전교육 이수, 구조 장치 결함 여부 등을 점검했다.이어 다음 달에도 군산경찰서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해 주요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행정 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또한 해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세밀한 점검을 통해 학생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소장 최용섭)가 군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이해 및 진로 체험을 위해 플라즈마 스쿨을 운영한다.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국내 유일 정부 출연 플라즈마 전문연구기관으로, 플라즈마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플라즈마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군산시와 협업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플라즈마 스쿨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플라즈마 스쿨은 다양한 과학 체험 학습 및 연구시설 투어를 통해 핵융합 및 플라즈마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과학원리를 습득하는 좋은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3일 월명초등학교에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군산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멈추고, 살피고, 손!’을 홍보하며 안전보행 원칙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박정환 서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준수, 감속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쿨존 내 교통 시설물 점검 및 보완, 교통법규 위반차량
맨발 걷기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대표적인 관광지 3곳에 숲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명공원, 금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공원,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청암산 억새 길에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명공원은 은적사 체육시설에서 유아 체험 숲까지 900m 구간에 기존 흙 산책로를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건식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면서 황토 및 황토 볼 체험장 등 체험 공간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바다를 벗 삼아 걷는 금강공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5,000호 달성에 군산시 소룡동 착한가게 12곳 동시 가입이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삼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함께 소룡동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업체에 대해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이번에 신규 가입한 업체는 △아이러브카 자동차매매센터(배영민) △(유)이엔플랜트(오기주) △라이크 라이크 라이크(최보람) △되야지(김정헌) △풍경채 어린이집(박진숙) △보금당(이경순) △(주)조은세상(이대진) △월명갈비(김계순) △파로마가구(전승배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제9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군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권리주체로서 인식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일 공고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어린이부터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원 38명을 모집했다.이어 오는 27일에는 제9기 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장단과 교육·복지·안전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활동할
군산시가 올해부터 임피·서수·대야·개정면 4곳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를 실시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문전수거는 음식물류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칩을 꽂아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집집마다 수거해가는 방식이다.그동안 군산시는 읍면지역의 경우, 매립 또는 거점 수거 방식을 운영해오다가 이번에 해당 지역에 대해 수거 체계로 변경했다.특히 시는 지난 2022년 옥산·성산·나포면, 2023년도 옥구·회현·옥서면 등 문전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이어 올해에는 나머지 지역 실시를 통해 최종 마무리를
(재)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단체에 선정됐다.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1인 가구는 전체인구 35.1%로 도내 3가구 가운데 1가구가 1인 가구로 조사돼 사회 정서적 고립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의 경우에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거점센터
군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에 대해서는 공공 기록정보 등록 및 관허사업의 제한 등 행정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공공 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 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 체납자의 인적 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체납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것이다.시가 밝힌 이번 공공정보 등록 및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는 726명이며, 총 체납액은 90억원에 이른다. 정리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대상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
수채화 작가 이소영씨가 ‘물과 색으로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이번 개인전에는 ‘꽃과 자연’을 소재로 수채화 작품 20점이 전시되며, 작가의 독특한 색채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이 작가는 개성 강한 색과 섬세한 손길이 더해진 작품으로 그녀만의 개성을 표현해왔으며, 해마다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그는 “따스한 봄날 전시장을 찾아준 관람객들이 무수한 색채들이 어우러지며 변화하는 자연이 담긴 작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은 19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중고등학교에서 활동을 펼쳤다.이날 학교전담경찰관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회와 합동으로 설문지 조사 및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사이버 도박예방 리플릿과 배너를 제작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박정환 서장은 “불법 사이버도박은 한번 빠지면 나오기가 힘든 중독성 범죄로 재범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과 도박 중독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소년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