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영농 현장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에 나섰다.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으며, 순창읍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11개 읍·면의 43개 현안 사업장 및 영농현장을 방문해 군정을 면밀히 챙길 예정이다.방문 첫날, 최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 중인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현
순창읍 양지천변을 따라 최근 꽃잔디가 곱게 물들어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순창군이 민선8기 5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해 온 '경천양지천의 기적'이 첫 신호탄을 쏘아올리면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천과 양지천은 순창읍을 관통하는 군민들의 주요 친수공간으로, 아침 저녁 산책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이에 군은 경천․양지천의 개발로 기적을 만들어 다시 한번 순창을 한 단계 성장시키위해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양지천 산책로 신설, 음악분수대 조성, 산책로변 꽃길 조성 등 경천양지천 수변
순창군(최영일 군수)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주최한‘2024 순창 장담그는날’행사가 지난 13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려 많은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전통 방식의 장담그기를 체험해 보고 직접 손으로 담근 장을 숙성기간을 거쳐 각 가정으로 배송해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장독대 분양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역업체 생산품 판매존과 체험존을 운영해 볼거
순창군이 마을마다 역사와 얼이 담긴 아름드리 보호수 및 노거수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당산나무라고도 알려진 이들 나무는 대부분 느티나무와 팽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평화와 안식의 장소이자, 마을의 액운을 막고 건강 및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존재다.하지만 최근 들어 폭염, 잦은 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보호수 및 노거수의 생육 상태가 악화되어 점차 말라 죽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응하여 군은 매년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상반기에만 2억 7백만 원을 투입
순창군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서별 전북특별자치도 제2차 특례 발굴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특례’란 특별자치도가 그 지역의 산업,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자치권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법적 테두리와는 다른 예외적인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특별한 예외'를 의미하며, 이는 순창군 특성에 부합하는 발전 방향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실제로, 순창군을 포함한 전북자치도는 작년 상반기 시군별 특례 발굴을 거쳐 같은 해 12월‘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북
순창군이 군 전체 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목재로써의 이용 가치가 적은 불량림을 대체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조림 사업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먼저 군은 나무 심기의 최적기인 4월 말까지 사업비 3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74ha 면적에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 총 19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경제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흥면 추령장승촌 일대에 아름다운 경관림을 조성함으로써 '명품 숲'을 만들어 나갈 예정
순창군이‘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착수한 가운데 먼저 지역주민 참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순창읍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군은 사업 선정 이후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회의, 선진지 견학,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2023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단계에 들어
순창군이 관내 330여 농가를 대상으로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문해성 멀칭비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지난 2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농가 선정을 완료했으며, 즉시 비닐을 공급하여 영농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작물 수확 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폐기물 발생에 따른 영농 폐기물 처리비용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군은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생분해성 멀칭 필름 지원 사업을
순창군이 다음달 21일까지 26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노년기에는 구강 상태에 따라 젊은 층과 달리 심뇌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치매와 같은 전신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이에 군은 어르신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교육내용은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올바른 칫솔 방법, 틀니 및 임플란트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로 구성했으며, 개인별 구강 상담을 통한
치유체험의 명소인 순창 쉴랜드가 지역 내 초등학교와 협력해‘건강식 원데이클래스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건강식 원데이클래스 프로젝트’는 매월 1회 총 9회에 걸쳐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면역력 증진, 성장촉진 등 브레인푸드 만들기, 올바른 미각훈련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순창군 인계초등학교는 인기 있는 농촌유학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올해에는 6명의 학생이 새로 입학하면서 순창을 대표하는 농촌유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마찬가지로, 같은
순창군이 젊은 세대를 찾아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나쁜 생활습관 등의 요인으로 20·30대에서 비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중 약 3분의 1이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질병이 악화되거나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고 있다.이에 군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관 상태를 파악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연중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순창군이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5월에 실시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1차 컨설팅을 추진했다.이날 1차 컨설팅에는 훈련에 참여할 11개 기관·사회단체 20여명이 참석해‘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한 대응훈련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이번 컨설팅에서는 우석대학교 김유성 교수와 보령시 안전총괄과 조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