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3월4일까지 16종목 164팀 3,282명이 전북을 방문, 약 34억원의 지역경제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유치인원 대비 약76%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지훈련이 지역경제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지훈련 유치는 관련 종목 대회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순창군은 지난 동계시즌 타 시도 실업팀 정구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진행했고, 이와 연계해 2015한국실업정구연맹전을 지난 2월 개최한 바 있다. 또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와 타 시도 유소년팀 전지훈련을 연계해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을 22일 고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국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월부터 2015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월부터 2015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1월~2월 도내 시군 시설과 복지관 등을 통해 시범운영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어렵고 자체 프로그램이 부족한 특수학급, 시설, 복지관 등에 지도자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을 추가해 총17명의 지도자가 현장 배치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다양해지는 서비스 대상자의 요구를 맞추기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3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3.1절을 맞아 자전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자전거연합회(회장 고재용) 3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태극기 사랑! 자전거행진!’이란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퍼레이드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어린이회관까지 총 10km 구간까지 자전거에 태극 깃발을 매달고 진행됐다. 류창옥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3.1절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또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전북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청년취업난 해소와 생활체육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사업을 통해 질 높은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생활체육기관으로서 임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중 생활체육지도자 10명을 선발해 전주 등 7개 시군에 배치한다. 지도자 채용은 14개 시군 생활체육회에서 결원이 발생하거나 보충시 수시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60세 이하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는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일반지도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전담지도자, 이순연합회 생활체육교실 운영 전담지도자, 생활체육 초보자를 위한 광
전국 17개 시도생활체육회 처장단이 국회를 방문해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을 포함한 사무처장단은 정의화 국회의장 등을 방문해 진흥법 제정에 국회가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정 의장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전 회장, 여야간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 처장은 상임위 여야 의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회기 내 진흥법 제정건 상정은 물론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생활체육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어선 안된다”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전북승마연합회가 전북도생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전북피구연합회가 준회원단체로 각각 승격됐다. 도생활체육회는 4일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이들 단체의 회원승격과 함께 전북자전거연합회 준회원단체 가입 등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는 정회원 33개, 준회원 9개, 인정단체 1개 종목 등 총43개로 조정됐다. 또 이날 대의원총회는 전차회의록 초록보고와 감사보고, 제규정 개정 및 감사보고, 회원단체 가입 및 조정보고, 201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과 승인,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기본규정 개정 승인건 등 주요 심의안건들이 의결됐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많은 도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전북도생활체육회는 27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기획홍보과를 신설하는 등 1부3과 체제로 개편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사무처 운영의 효율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과 1팀 체제에서 기획홍보과를 신설해 1부 3과로 개편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사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명예회장을 위촉했고 보선이사로 김정호, 이은구, 김래진, 황진, 김명성 등 5명, 김정호 부회장 승인, 전북도자전거연합회 가입승인 건을 심의 의결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월4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날 의결된 사항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각종 규정 개정 및 회원단체 징계 등을 심의할 법제상벌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조직위)가 다시 한 번 분산 개최가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내놓았다. 조직위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1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에 분산 개최에 대해 다시 한 번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뜨겁게 달궈진 분산 개최 논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구닐라 린드버그(68·스웨덴) 조정위원장이 "IOC는 지난해 '어젠다 2020'을 발표해 올림픽 종목을 개최지 이외의 도시에서도 열릴 수 있도록 했으나 평창올림픽의 경우 현재 계획된 그대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봉중근(35)이 길었던 연봉 협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19일 봉중근과 4억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와 같은 액수다. 봉중근은 2014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며 2승4패30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30세이브는 손승락(넥센·32세이브)과 임창용(삼성·31세이브)에 이어 구원 부문 3위에 해당한다. 팀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데 일조한 봉중근은 구단과 오랜 기간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성적만 놓고 보면 인상이 가능했지만 구단의 판단은 달랐다. 의견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동료들이 지난 16일 스프링 캠프지인 미국 애리조
허정무(60)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임 부총재로 선출됐다. 연맹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허 부총재는 현역 시절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울산현대 등에서 뛰었고 1974년부터 86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86멕시코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했고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는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허정무 부총재는 경기위원장도 겸임한다. 연맹은
갑자기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알레르기 쇼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약을 먹은 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은 2007∼2011년 전국의 15개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은 16∼86세 아나필락시스 환자 1776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46.6%(827명)는 약을 먹은 뒤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를 일으켰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 성인에선 약에 기인한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최다였고 이어 식품(24.2%), 벌 등 곤충에 쏘임(16.4%), 운동(5.9%) 순이었다. 원인 불명인 경우도 7%에 달했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1~2007년 어린이의 아나
일본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투수 에나쓰 유타카(67)가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을 지도한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9일 "에나쓰 유타가가 한신의 임시 투수코치로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이끌며 오승환에게 조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나쓰 유타가는 1960년대 말부터 활약해 프로 통산 206승158패, 193세이브를 기록한 좌완투수다. 특히 에나쓰가 1968년 기록한 401 탈삼진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TV오사카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에나쓰 코치는 "(오승환이)본래 일본 야구계에서 고속 슬라이더를 가장 잘 던지는 투수이지만, 지난 시즌 도중부터 자세가 바뀌고 위력이 없어졌다"며 "떨어지는 공을 던지려고 한 것이 영향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