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김제1)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평균 56.4㎏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전략을 마련하고,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간담회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현영 국회의원, 나인권 의원 등 6명 토론자 각각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나인권 의원은 “전북은 전체 벼 재배면적의 49% 정
전북자치도 기업의 RE100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23일 이명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10)이 대표 발의한 ‘알이백(RE100) 참여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는 총 1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RE100 참여 기업 수 확대와 참여 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향·목표, 자금·정보·기술·인력 및 경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또 RE100 참여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망 사용료, RE100 이행상황 보고서 작성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은 23일 “국민 피부로 느낄 결과를 만드는 게 중요한 만큼, 정치 현안이 한 걸음이라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거대 야당에 힘을 모아준 국민을 생각한다면 싸울 건 싸우고 야무지게 타협해서 넘어갈 건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2대 국회로 넘어가기 전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관철하는 게 중요한 만큼, 진실을 규명해야 할 문제를 똑바로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엊그제 전주병의 정동영 당선인님과 만나 대도시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지만, 한번 더 전북특별자치도 상황을 말씀드리고 반드시 처리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3일 국회를 찾아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최 부지사는 도내에서도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만나 현안 추진에 대한 도 입장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하고 있다. 22일에는 22대 국회 5선으로 도내 최다선이 되는 정동영 당선인에게 도 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청했다. 오는 5월30일, 21대
전북자치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3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침체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민생을 살리기 위한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 회복에 초점을 뒀다”면서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 정책, 도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만보’ 실현을 목표로 민생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생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문제도 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악취 저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22일 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주변 돈사, 퇴.액비 제조시설 등과 같은 악취 배출원을 집중 점검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도는 이날부터 5월3일까지 김제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양 기관 관계부서 분야별 담당자 10여명이 점검반에 투입된다.점검반은 혁신도시 인근 김제시 용지면 일원 악취 배출시설(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 및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90여 개소 가운데 상대적으로 악취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점검사항은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망 벤처캐피털(VC)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크립톤, ㈜젠엑시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생명 자원 활용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미래 선도기술 확보를 통한 의생명산업의 거점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IMM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자산 7조원의 국내 최대 투자사다. 코스피 시가총액 5위의 바이오 기업
전북자치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등 청년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22일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윤정훈 의원(무주)이 대표 발의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은 ‘청년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금융소비자교육 및 상담 지원 △금융관행에 피해를 입은 청년 채무자의 권리구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
윤수봉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완주1)이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장.통장 활동보상금의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지난해 말 개정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행정안전부 훈령)’에 따라 올해부터 이장.통장 기본수당 표준액이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됐다. 윤 의원은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이장.통장의 역할과 수고를 감안했을 때, 기본수당 인상은 필요하지만 문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재정 부담을 져야 한다는 점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기본수당을 비롯한 이장.통장 활동보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북을 첫 방문지로 택했다.22대 총선에서 창당 한달 여 만에 전북에서 정당득표율 45.5%를 얻어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에 오른데다,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해 22대 국회 원내 제3당으로 자리잡으면서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주요 관계자들은 22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선거기간 ‘3년 임기는 너무 길다’는 구
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의 3선 당선인인 김윤덕 의원에게 일복이 터졌다. 21대 국회에서 국회 문체위 야당 간사, 민주당 조직부총장으로 할약하던 김 의원이 당 핵심인 사무총장에 임명된 것. 김 의원이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전북 정치파워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총장은 중앙당에서 당3역으로 꼽히는 핵심 자리로 인사와 회계 전반을 담당한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김윤덕 의원을 2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났다. 전날 민주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직후여서 그런지, 그의 사무실은 면담 및 인사차 방문한 이들로 매우 붐볐다. 김
전북자치도가 미래세대 건강관리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시작한다.2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이 날부터 전용몰에서 공급을 시작한다.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 당시 임신부 가운데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 후, 2천500여 명을 확정했다. 선정 임산부들은 문자를 통해 주문 방법 등을 안내 받는다.선정된 임산부가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
오는 5월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활기를 띄고 있다. 3선 이상 당선인이 5명이나 나와, 중앙당 요직에 임명되는 것은 물론 국회 상임위원장직 물망에 오르는 인사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0석 전체를 석권했고 전북연고 당선인도 수도권과 비례대표로 거의 30명에 육박,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정치의 파워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정치 환경을 적극 활용해 전북 현안들을 대거 성사시켜야 한다. 21대 국회에서 부족했던 사업들과 참신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천선미)은 도 핵심인력인 6급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6급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10회에 걸쳐 오는 9월까지 진행할 에정이다.교육과정은 도정의 허리인 6급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소통능력, 기획력 향상, 디지털 역량, 리더십, 인문학 등으로 현업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교과목으로 편성하였으며, 4월 현재 4기까지 진행 중이다.교과과정은 △1일차, 조직내 세대간 소통스킬 및 MBTI 리더십 △2일차,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챗GP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 △3일차, 통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약자, 도.시군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내 교통약자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참석 수요조사를 거쳐 100여 명이 참석하는 공청회 방식으로 진행됐다.현재 전북자치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임차택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2일 꾸징치 주(駐)광주 중국 총영사 일행을 비롯한 중국 강소성 쑤저우 의료기기 생산 기업 대표 등 기업인이 새만금청을 방문해 새만금 산단 기업 유치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꾸징치 주(駐)광주 총영사가 지난달에 새만금을 내방했을 당시, 김경안 청장이 “중국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소개해 달라”고 한 요청에 대해 꾸징치 총영사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이날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높은 확장성,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 한중 산단의 성장
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전용 캠퍼스가 전북에 문을 열었다.전북자치도가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해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기관을 개설한 것이다. 22일 도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 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 정치인들이 국회와 민주당 전면에 나서고 있어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4.10 총선거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21일 당 사무총장에 3선이 되는 김윤덕 의원(전주갑), 정책위의장에 역시 3선이 되는 전주 출신 진성준 의원(서울강서을)을 임명했다. 두 의원 모두 동암고 출신으로 김 의원이 1년 선배다.김윤덕 신임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요직 기용이 예상돼 왔다. 친명계 핵심으로 당의 4.10 총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고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내는 등 조직분야 귀재로 꼽힌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100일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월26일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이 되는 날이다.도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를 ‘출범 100일 주간’으로 설정했다.이어 특별자치도 설립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전북의 미래 방향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먼저 도내 축협 축산물 판매장, 삼성 가전매장, 이마트 등 유통업계와 연계해 도민 대상의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도내 전주완주김제축협, 남원축협, 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는 한우 할인행사를 오는 24일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주시 중앙시장에서 ‘연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 고객, 인근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서양열 서비스원 원장은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