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에 따른 여가생활의 다양화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 출·퇴근 및 취미생활용 라이더 수가 10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하여 1,20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스스로 자전거를 보행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잘못된 자전거 운전 상식 및 습관으로 인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매년 약 1,000건씩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전거 운전자들의 선진교통문화의식 정착을 위한 상식을 알아보자.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에 해당하며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등 6개 항목 위반 시에는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조항도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물론 자전거
가을 수확철을 맞아 바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치 않고 운행하는 오토바이를 심심찮게 보게 된다. 안전모는 단순한 모자가 아닌 이륜차 운전자의 생명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이륜차 사망사고 분석 결과를 보면 사망원인의 75%는 머리 손상이었고 사망자의 90%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모를 쓰지 않고 이륜차를 운행하다가 사고가 나면 중상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4배 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안전모가 이륜차 운행 시 필수장비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륜차 운행에서 안전모 착용은 바로 생명을 지키는 첩경인 것이다.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
교통사고는 운전자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갑자기’라는 말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변명 중 하나이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 우리는 방어운전을 해야한다. 방어운전이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운전기법으로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에 대응하여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예견해 미리 대비하는 운전을 말한다. 사고를 피해가기 위해서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운전방법이지만 대부분 자신들의 운전실력을 과신하여 방어운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방어운전의 기본은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모든 차량은 앞차와의 간격을 정지거리 이상으로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박흥규 최근 사회적 다변화와 환경적인 요인들로 치매노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문제 등으로 보호나, 치료, 시설입소 등을 하지 못하고 대부분 방치되고 있는 실정으로 치매노인이 집을 찾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는 등의 미귀가 신고가 매일 발생한다. 경찰서는 치매노인 미귀가 등으로 인하여 거의 매일 경찰관을 동원하여 찾는데 많은 치안력을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다. 치매노인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매일 접하게 되는데 가족의 관심이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도 방치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영하의 날씨에는 방치될 경우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이제 날씨가 추워져 치매노인이 귀가치
/손찬주·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과태료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알아볼 방법이 없나요? 며칠 전 무인단속카메라에 찍힌 것 같은데 알아볼 수 없나요? 착한운전마일리지를 신청하고 싶은데 파출소에 방문해야하나요? 이 모든 질문을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이파인(eFINE)시스템이다. 이파인이란 교통범칙금 과태료 조회·납부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에 개설되었다. 홈페이지(www.efine.go.kr)에 접속하여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다면 교통범칙금·과태료의 편리한 납부, 최근 무인단속 내역조회, 무인단속 통지서 발급조회, 교통범칙금·과태료 인터넷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 가을...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각 지역마다 유명한 산은 주말이면 길이 막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등산객들이 안전에 소홀하여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취미로 즐기고 있는 등산도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않거나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건강에 득이 아닌 독이 될 것입니다.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과 안전한 등산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가을은 해가 점점 짧아지고 일몰이 빨라집니다. 여름에 익숙해져 있던 신체리듬이 갑자기 바뀐 날씨에 적응하려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일교차 또한 갑자기 심해지니 보온을 위한 여벌의 옷을 충분히 챙겨
/남원경찰서 산내파출소 선정욱 경사 가정폭력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경찰관을 요청하는 신고도 많아지고 있다. 아무리 부부지간이라 해도 기본적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경하고 아끼는 마음이 없어 일어나는 가정폭력. 이젠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상경여빈에 대한 일화를 보면서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싶다. 춘추시대 진나라 기결이라는 사람은 대신이었던 아버지가 죄를 지어 죽음을 당하는 바람에 평민으로 전락해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살았다. 하지만 그는 하늘도 사람도 원망치 않고 성실하게 살아갔다. 그의 이런 모습에 가족과 이웃사람들은 모두 그를 존경했다. 우연히 진나라의 대부 구계라는 사람이 기결이 사는 마을을 지나가다 김을 매고 있
/남원경찰서 대강파출소 김형철 경위운전 중에 휴대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주고받거나,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 인터넷을 검색하는 행위 등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DMB시청은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고 모든 국민들이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이는 귀가 따갑게 들어와 재론할 여지가 없는데 그 외에도 운전 중인 차내에서 금해야 할 행동은 참 많다. 우선 운전 중에는 흡연을 금해야 한다. 담배에 불을 붙이거나 재를 떨 때 집중력을 흩트리고 담뱃불이 옷이나 차에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허둥대다가 핸들을 놓치거나 시야확보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창문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면 다른 차에 인화되어 화재로 이어져 위협적이고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 필기시험에는 나오지만 도로주행 시험에는 배우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고속도로 지정차로제’이다. 고속도로 지정차로제란고속도로 주행 시 차체의 크기, 차종에 따라 주행차로를 지정해 놓은 것으로▲편도 2차로인 경우 1차로는 앞지르기 전용, 2차로는 모든 자동차의 주행차로로, ▲편도 3차로인 경우 1차로는 앞지르기 전용, 2차로는 승용 및 승합차 전용, 3차로는 화물차 및 특수 건설기계차량 주행차로가 되고 ▲편도 4차로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1차로는 앞지르기 전용이며 2차로는 승용 및 중/소형 승합차, 3차로는 대형승합차 및 1.5t 이하의 화물차, 4차로는 1.5t 이상의 화물차 및 특수 건선기계 차량 전용 주행차로가 되는 것이다. 이
박흥규,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우리나라 가정內 폭력이 만연해 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가정폭력은 가정과 사회를 멍들게 하는 중대한 범죄이다. 가정폭력으로 인하여 가정의 안락함과 평화가 깨져 가정불화, 이혼 등으로 이어져 가정이 파괴되고, 자녀들은 그로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하여 폭력성을 이어받아, 가출이나 사회 적응력이 떨어져 문제 학생 등으로 이어져 향후 범죄자로 전략하는 우려가 높아지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 될수 있다. 최근에는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이 증가되고 가정폭력 또한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가정內 폭력을 가볍게 생각하고, 그냥
/남원서 도통지구대 3팀 순경 유형주 봄과 가을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임과 동시에 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진 가을의 높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을 느끼기에는 답답한 자동차보다 빠른 오토바이보다 자전거가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차보다 답답하지 않은 만큼 외부에 노출된 상태이고, 오토바이만큼 빠르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안일한 생각은 자전거가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탈 때 보다 더욱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를 착용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 안전모 착용을 멋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자전거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300명이상이며
/남원서 도통지구대 경사 설영미 경찰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처음으로 장애인 성폭력 피해조사를 하게 되었다. 어떻게 진술을 이끌어내야 하는지 제대로 교육조차 받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등에 식은땀을 흘리며 곤혹스러워 했던 기억이 난다. 이처럼 장애인이나 아동이 성폭력 피해를 입고 경찰이나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전문가를 진술조력인 이라고 한다. 진술조력인은 임상심리, 발달심리, 특수교육 등 아동 또는 장애인의 심리 및 의사소통 등에 전문성이 있는 자중 법무부장관이 자격을 부여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폭력범죄와 아동학대범죄 피해자 중에 만 13세 미만의 아동이거나 신체적 정신적인 장애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면허시험장에 갔을 때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승차와 동시에 손은 안전띠에 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벌점이 들어가 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전면허증을 따고 난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전띠를 맸던 손은 딴 짓을 하고 있다. 안전띠 착용의 소중함을 금새 잃어버린 운전자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다. 최근 부산시 곰내터널에서 3~6세 유치원생 21명을 태운 유치원 버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모두 안전띠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 않아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게 한다. 현재 뒷좌석까지 안전벨트 의무착용이 적용되는 구간은 고속도로와 자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가을 농번기를 맞아 노인인구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주말에는 나들이 객들이 늘어가면서 차량 교통사고와 보행자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가을철 집중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하며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들도 자신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할 기본 수칙이 있다. 보행자 사고 중 가장 높은 사고는 무단횡단이다. 보행자를 ‘차가 당연히 피해갈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한 행동이 야기한 사고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보행시에
/남원경찰서 여청수사팀장 조휴억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을 척결하기 위하여 정부 와 경찰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 갈수록 많은 감소율을 보이고 있고, 또한 지속적으로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의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우리들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자녀들이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려면 4대 사회악을 필히 제거해야 한다. 법이 바로서지 못하고 질서가 무너져 사회와 가정이 불안하고 여성과 어린이들은 방어막 없이 위험에 노출되게 되면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당할 수 있고 는 경우가 많
늦게까지 술자리를 갖고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음주운전이 아니니 괜찮거니 하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알코올 성분이 남아있다면 숙취운전 및 음주운전에 해당한다. 숙취운전은 전날 술을 마시고 잠을 잔 다음날 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다음날이 돼도 체내에서는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어 이런 상태에서 운전을 한다면 운전자는 판단력 장애, 반응시간 지연, 조작 실수 등으로 사고의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70kg의 사람이 소주1병을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13% 정도가 나오며, 이것을 다 분해하려면 최소한 4시
/남원경찰서 보안계장 김판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 주민들을 향해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겠다. 북한 정권의 도발과 반인륜적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북한 주민 여러분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에게 탈북을 권유하는 언급을 했다. 현재 대한민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3만여명에 이르고, 이들 대부분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하며 남한에서 새로운 사회 적응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탈북민의 생활은 녹록지 않다. 이들은 정책적 무관심과 남한 내 차별에 힘든 삶을 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재입북하거나 제3국
남원서사매파출소 경감 박형재 2015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4,621명 중 40%에 육박하는 1,795명은 보행 사망자로, OECD 회원국 중 단연 최고다, 운전자가 보행자의 안전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운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행자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만 보행자 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쳐다보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이어폰을 끼고 걷느라 차가 오는지 신경도 쓰지 않고 길을 건너는 사람, 차만 보이지 않으면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 이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전자가 자신을 알아서 피해가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보행하므로, 평소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운전자에게도 커다란 위협이 되곤 한다. 보행자 사망자의 절반이 65세 노인인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70여년 만에 무려 2,700배가 증가한 2천만대 시대가 도래 하면서 이중주차, 이면 도로변 주차 등 주차 공간 및 주행 노폭이 비좁아 물피 교통사고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물피 교통사고 접수 건은 2010년 1만 5,946건, 2011년 2만 359건, 2012년 3만 6,490건으로 매년 1만 건 정도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교통사고 증가율에 비하여 사고 가해자의 책임의식은 무뎌지고 있다. 특히 운전자 없는 주차된 차량을 스치거나 충격한 경우 일부 비양심적인 운전자들은 사람이 없는 것을 알고 자신의 사고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그대로 도주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타인의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