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이존화 교수(수의대 수의학과)가 농림축산식품 발전과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달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해 농·축산분야의 소득증대와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 교수는 첨단 유전공학기법을 이용해 기존 백신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가축의 경구 투여가 가능한 생균 및 사균 예방백신을 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식품
전북대학교 제17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이남호 교수(54, 목재응용과학과)가 최종 낙점됐다. 이남호 교수는 4일 전북대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가 실시한 결선 투표에서 총 46표 가운데 2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함께 결선에 오른 신형식 교수(58, 화학공학부)도 결선 투표에서 이 교수와 같은 득표수인 23표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누적 득표수에서 이 교수에 밀려 앞서 제정된 선거규정에 따라 2위에 머물렀다. 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3차 투표까지의 결과를 더한 누적득표수에서 총 71표를 얻어 58표를 얻은 신 후보를 앞질렀다. 실제 이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총 46표 가운데 13표를 얻어 9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중소기업 계약학과(그린수송기계시스템과)’ 참여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비전대 진리홀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그린수송기계시스템과 학생과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와 ‘성공 커뮤니케이션’, ‘직장 내 소통 및 비즈니스 매너’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재직자들이 일하면서 학위취득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이 재학생들에게 매 학기 등록금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 4년간 전북대학교의 새 시대를 열어간 총장을 선출하는 전북대 제17대 총장선거가 4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교수와 직원, 학생 등 학내 구성원 36명과 외부인사 12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 48명을 대상으로 한 간접선거 형태로 진행된다.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박승제)는 이날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투표에서는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고 2차는 3명, 3차 선거에서는 최종 2명으로 압축해 교육부에 총장 임용 제청을 신청할 계획이다. ▲ 선거 전망 이번 총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모두 9명에 달한다. 기호 1번 이귀재 교수(환경생명자원대)를 시작으로 2번 김영곤 교수(의전원)와 3번 양오봉 교수(
전북대학교 BIN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 분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4 재생의학·줄기세포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달 포르투갈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재훈·김수민·차세롬·이선의(전북대 BIN융합공학과 석사과정)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들은 골수유래 중간엽성체 줄기세포와 고분자 지지체를 이용한 재생의학적 장기 재생연구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먼저 신재훈 씨는 천연고분자인 실크를 이용해 지지체를 제작한 후, 이를 창상피복재로 피부재생 연구에 적용해 효과적인 치료를 보여 창상 피복재로의 가능성을 확인
우석대학교는 방명애 특수교육과 교수가 특수교육 국정 교과용도서 편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석대에 따르면 방 교수는 그간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발간하는 특수교육 국정 교과서 도서편찬사업에 참여해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초등학교 국정 교과용도서의 연구와 집필 책임자를 맡아 과학(초등 5~6)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전자저작물을 개발해왔다. 방 교수는 또 특수교육 분야의 국정 교과용도서의 통일성과 질을 향상시키고, 교사용 지도서의 총론 개발에 공헌한 점을 인정을 받았다. 한편 방 교수는 지난 2011년에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발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근태기자 gtk@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이 대학 보건행정학과 교수들이 제자들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비전대에 따르면 보건행정학과 교수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유치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고창노인병원(성노의료재단) 정영숙 이사장이 장학금 후원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인 900만원의 장학금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신민욱 학생(보건행정학과 3년) 등 학생 30명에게 전달됐다. 김철준 학생(보건행정학과 1학년)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 장학금은 우리의 학업성취와 취업을 걱정하시는 교수님들의 배려와 사랑 속에서 이루어진 결과로 알고 있다”며 &ldqu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2015년 상반기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장학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TaLK프로그램’은 한국에 관심 있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대학생을 비롯한 원어민을 한국으로 초청해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영어를 지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TaLK 내국인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TaLK 원어민 장학생과 팀을 이뤄 영어수업과 각종 영어프로그램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원어민장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선발되는 학생에게는 주당 9시간 활동 시 월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전주대학교는 이 대학 건축학과에 재직중인 임용민 교수가 제15회 전북건축문화상 사용승인 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임 교수가 출품한 ‘전주 붉은 벽돌 박공집’은 도시 인근 주택지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집들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으로 시작해 우리에게 친숙한 벽돌과 박공지붕, 열린 내부공간의 개념으로 설계돼 단순하고 명료한 주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부문에서 수상작품 가운데는 드문 일반주거 건축물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임 교수는 꾸준한 건축 설계 이외에도 전북지역 공공기관의 건축자문도 하고 있다. 전주대는 이밖에 이현준 학생(건축학과 3년)이 ‘빛의 향연(響宴)’으로 건축사진부문에서
대학생들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 발전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우석대에 따르면 문지운 학생회장을 비롯한 이 대학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은 이날 김응권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과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3천 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학생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그간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파랑새의 꿈, 안중근’을 비롯한 각종 태권도공연과 시범공연을 통해 외부에서 받은 출연료를 모은 것이다.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개발한 태권 아트 퍼포먼스인 ‘파랑새의 꿈, 안중근’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인기에 힘입어 그간 외부 공연과 시범 섭외가 줄을 이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미국의 한 태권도협회의 요청을 받아 뉴욕
전주교육대학교는 유광찬 총장이 지난 28~30일까지 3일간 경남지역에서 신규교사 추수지도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교대에 따르면 유 총장은 통영 유영초와 진주 가좌초, 창원 교방초를 잇따라 방문해 신규교사를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찾았다. 또 진주여고와 마산삼진고 등을 방문해 초등교원을 꿈꾸는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해다. 유 총장은 특히 ‘초등교원 임용시험 합격률 전국 1위’와 ‘장학금 수혜율 1위’ 등 전주교대가 가진 장점들을 적극 홍보했다. 유광찬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 대학과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전주교대 출신 교사들이 자부
우석대 김응권 총장, 컵라면 깜짝 이벤트우석대 김응권 총장, 컵라면 깜짝 이벤트 (사진=교육부) 김응권 우석대학교 총장이 시험기간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로하는 등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우석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29일 늦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 중간고사와 함께 취업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한 컵라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김 총장은 이날 대학SNS를 통해 소식을 듣고 이벤트 장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컵라면을 제공하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학교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총장은 이에 앞서 대학 대동제 기간인 지난 16일에도 축제장에 마련된 주점을 찾아 학생들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 총장은 이날 “학생 중심의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