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심을 조장하는 불법 PC방이 경찰 단속에 의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행심을 조장하는 불법 PC방이 경찰 단속에 의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각 경찰서마다 상설단속반이 투입되면서 집중단속기간(6월5일~7월4일) 뒤 불과 4일 만에 경찰에 적발된 불법 PC방이 무려 11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단속된 불법 PC방은 모두 128개소에 772명, 이 가운데 4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7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컴퓨터 3천대를 압수했다. 이는 집중 단속기간 이후 업소는 113%, 인원은 112%, 컴퓨터도 114% 증가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날
“2개 이상의 경찰서에 걸쳐 발생한 유사사건과 사회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은 물론 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 소탕에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요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습니다 “2개 이상의 경찰서에 걸쳐 발생한 유사사건과 사회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은 물론 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 소탕에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요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습니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강윤경 대장(50·경정)은 지난 1988년 경찰에 투신, 20여년 가까이 수사 분야에만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수사관이다. 도내에서 발생한 굵직한 강력사건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지난해 발생한 익산 귀금속 도난사건 해결은 수사 베테랑의 전문성과
갈수록 지능화돼 가는 각종 강력 사건들.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범인들을 붙잡기 위해 사건 현장에는 어김없이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출동한다. 미세한 증거와 제보,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범인 추적이 쉽지 않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광역수사대의 베테랑 형사들. 얼굴 없는 범인들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며 사건 해결의 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의 활동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강력 사건들이 갈수록 지능화돼 가는데다 한 지역을 넘어 전국에 조직적 연계를 형성,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수사체계로 광역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 중인 여경 193기 정미희씨 등 5명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 동안 전주 완산경찰서 관내 각 과와 지구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장마전선에 이어 제3호 태풍 에위니아의 북상으로 10일 도내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에 이어 제3호 태풍 에위니아의 북상으로 10일 도내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9일 “도내 지방도 태풍의 영향을 받아 10일 많은 비와 함께 바람 또한 강해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기상대는 또 “강수량은 60mm에서 최고 120mm로 예상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 서해남부 해상의 물결은 4~8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예보했다. 전주기상대는 특히 “태풍이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우리
분식회계 및 허위의 수출입 거래 내역으로 재고 자산을 늘리는 수법으로 재무제표를 거짓으로 작성해 수천억대 수출입 신용장을 개설, 은행에서 지급보증을 끌어낸 뒤 상당의 이익을 취한 석유업체 회장 및 간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9일 회계연도 결산결과 약 2백10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금융거래가 어려워지자 2백30억원 상당의 재고자산을 과다 계상해 20억원이 흑자인 것처럼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 농협과 산업은행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1천5백억원의 신용장을 개설하는 등 분식회계와 신용장 개설을 통
경찰이 장마철 교통안전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경찰이 장마철 교통안전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및 자치단체와 비상 핫라인을 구축, 장마철 폭우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한 교통두절 및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책반은 각 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교통안전대책반장을 맡고, 상황처리반, 홍보반, 전파반으로 구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업무를 처리한다. 대책반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출동 경찰관이 자치단체와 관계기관, 교통안전대책반 등에 통보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통보체제를 이뤄 피해 최소화와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상반기 도내지역에서 하루 평균 24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 하루에 1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도내지역에서 하루 평균 24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 하루에 1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까지 모두 4천3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81명이 사망했고 7천45명이 부상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생은 8.5%(401건), 사망 10%(20명), 부상도 12%(959명) 감소했다. 또 어린이와 노인 교통사고도 줄었다.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은 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명에 비해 33.
사이버 세대라 일컫는 10대 청소년과 20대 사회 초년병들이 사이버 범죄에 연루되면서 전과자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사이버 세대라 일컫는 10대 청소년과 20대 사회 초년병들이 사이버 범죄에 연루되면서 전과자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10, 20대들이 인터넷 게임 중 아이템을 훔치거나 매매 사기를 벌이는 행위, 해킹 등을 범죄라고 인식하기보다 자기 과시 또는 재미로 즐기다 전과자로 낙인 찍히고 있어 사회적 계도가 절실한 실정이다. 9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게임해킹이나 계정도용, 게임사기 등은 대부분 10대 청소년과 20대 사회 초년병들이 주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 상반기 사이버 범죄로
고소, 고발, 진정 등 수사사건이 접수되는 대로 즉시 조사에 착수하는 ‘고소 사건 즉일 조사제’가 전면 시행된다 고소, 고발, 진정 등 수사사건이 접수되는 대로 즉시 조사에 착수하는 ‘고소 사건 즉일 조사제’가 전면 시행된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3개월 이상 미처리된 민원사건이 1천488건이었으나 즉일조사 실시로 지난달 말 현재 1천49건으로 30%가까이 감소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고소, 고발, 진정 책임수사 대책을 마련, 민원인이 수사를 요구하는 민원서류를 경찰서에 접수하면 당일 즉시 민원상담관이 민원개요만 확인한 뒤 담당 수사팀으로 즉시 안내해 즉일조사를 받도록 했다. 경찰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최근 승강기(엘리베이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내에도 해마다 180여건에 이르는 갇힘 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승강기(엘리베이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내에도 해마다 180여건에 이르는 갇힘 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갇힘 사고는 고층 아파트 및 빌딩 신축에 따른 승강기 증가 요인도 있지만 탑승인원을 초과 하거나 짐을 실을 경우 또는 어린이들의 장난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영세 보수업체 난립과 과열경쟁으로 인한 덤핑수주 등이 관리부실을 주도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승강기 갇힘 사고는 6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