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화훼 생산자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FTA, DDA 등 개방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화훼 생산자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FTA, DDA 등 개방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300여 화훼농가로 구성된 연합회는 26일 김제시 백구면 농업인력개발원에서 창립식을 갖고 앞으로 조직화와 규모화, 브랜드화를 통해 농업시장 개방과 고유가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에는 임실 로즈피아 대표 정화영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장미부문 이창호씨(임실장미 대표), 국화부문 한양옥씨(전주) 등 품목별 부회장 및 지역 대표이사 36명이 선임됐다. 정 회장은 “도내 화훼산업은
부안군수 재선거는 6파전, 부안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안군수 재선거는 6파전, 부안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6일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수 후보는 6명, 부안 2선거구 도의원은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군수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63·새부안발전연구소장)씨와 민주당 이강봉(57·부안운영위원장), 한나라당 강수원(73·민선 1기 군수)씨 등과 무소속 최규환(71·민선 2기 군수), 김종규(55·민선 3기 군수) 전 군수, 이석기(49·서림신문 전 편집국장)씨 등 총 6명이 등록했다. 또 부안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 조병서(40
대안은 없나 대안은 없나.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린다. 그러나 전북도의회의 민선4기 첫 행정사무감사는 구태답습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더욱이 유급제 시행 이 후 첫 감사였으나 송곳 질의나 치밀한 자료 준비로 피감기관이 밤잠을 설칠 만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엇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그렇다면 대안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나타나는 이런 병폐를 고치기 위해서는 상임위별로 연중 감사실시와 특정부서나 기관의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해 감사를 벌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무감사 운용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집행부에 대한
전북도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앞두고 경제적 평가보다 대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정치적 논리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앞두고 경제적 평가보다 대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정치적 논리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한명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요건 대신 정치 논리를 앞세우는 것은 맞지 않다”며 “오직 경제적 논리로 심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03년 신청한 바 있으며 대중국 교두보로서의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8개 품종의 우량 벼종자 161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8개 품종의 우량 벼종자 161.5t을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품종별로는 신동진 47.1t, 온누리 33.0t, 남평 24.9t, 동진1호 15.3t, 운광 13.3t 등이다. 이들 종자는 순도가 높아 농가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많다고 기술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이달 말부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내년 2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남평벼 등 8품종 203.6t을 공급한 바 있다. /최규호기자 hope@
도내 작물 가운데 가장 소득이 높은 작목은 ‘가지’로 나타났다 도내 작물 가운데 가장 소득이 높은 작목은 ‘가지’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500여농가를 대상으로 38종류의 채소와 과일, 특용작물의 지난해 10a(1천㎡) 당 연간 순소득을 조사한 결과 시설 가지가 1천87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느타리버섯(1천78만원), 칼라(922만원), 시설 고추(879만원), 촉성 시설 딸기(652만원), 시설 방울토마토(592만원), 시설 오이(542만원), 반촉성 시설 딸기(425만원), 노지 포도(368만원) 순으로 소득이 높았다. 소득 순위 10위 권에 포함된 작목은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 시설재
도내 대학생 등 청년층의 실업률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참여기업의 취업 약정제 도입과 평가시스템 정비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내 대학생 등 청년층의 실업률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참여기업의 취업 약정제 도입과 평가시스템 정비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전북도가 26일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도 일자리창출사업 평가 및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기홍 박사에 의해 제기됐다.
한나라당 부안군수 후보에 출마한 강수원 전 군수는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떠나가던 농·어촌에서 돌아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부안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그간의 군정 난맥상을 바로잡고 군수 시절 다하지 못한 군정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공단을 조성하고 중대형 제조업을 유치해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부안군을 첨단 농업기지로 발전시켜 농산물의 브랜드 육성, 고소득 작물을 확대하고 기르는 어업기지로 육성해 고품질 고소득의 수산물이 생산되도록 하겠다”며 “천혜의
도내 자치단체마다 개최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축제육성위원회와 평가시스템이 도입된다 도내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축제육성위원회가 구성되고 평가시스템이 도입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가 부여된다. 26일 전북도는 26일 문화예술단체 실무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0명(당연직 1명, 위촉직 9명)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를 구성, 예산지원을 하고 있는 14개 시·군별 축제를 각각 평가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2인, 행정 1인 등 3인1조로 구성된 축제 평가단을 통해 시·군 축제에 대한 심층적 심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지역
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로 공식 등록한 이강봉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수는 정치꾼이 아닌 살림꾼이어야 한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현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로 실업자가 양산되고 계층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 방폐장 문제로 부안 주민들이 엄청난 갈등 속에서 시련을 겪고 있다”며 “금호아시아나 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 민주당의 ‘이강봉’이 부안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부안 발전을 위한 가칭 ‘부안화합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만금 2020 프로젝트’로 부안
대통합민주신당 전북선대위는 27일 오전 7시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유세 출정식을 시작으로 정동영 후보에게 한 표 지지를 호소한다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선거. 26일까지 공식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7일부터 열전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대선은 양자대결이었던 지난 2002년 대선과는 달리 다자구도로 진행되는 데다 검찰의 BBK 주가조작 사건 수사와 후보단일화 등 각종 크고 작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막판까지 선거결과에 대한 예측을 불허하고 있는 점이 관전 포인트. 도내 주요 정당의 선거 캠프는 공식 선거전이 개막되는 27일 유세출정식을 갖고 불꽃 튀는
진단 진단 행정사무감사 구태 여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민선 4기 김완주 도정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행감)를 평가한다면. 한마디로 ‘맥 빠진 감사’라는 분석이다. 이번 행감 역시 의원들의 자료 요구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자료요구와 달리 도 집행부가 쩔쩔매는 감사는 없었다는 게 지배적이다. 특히 당해 연도를 넘어 수년간 해묵은 통계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감사 때마다 반복되어 온 의원들의 ‘전횡’ 가운데 하나다. 집행부 공무원 길들이기 식의 자료요구 행태 또한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 또 중복자료 요구로 행정력 낭비도 불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