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멧돼지 등 유해조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해마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진안군과 장수군, 임실군 등 3개 지역을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순환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멧돼지 등 유해조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해마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진안군과 장수군, 임실군 등 3개 지역을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순환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수렵장에서는 허가를 받은 1천여 명의 엽사들이 3만5천 마리 한도 내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꿩 등의 야생동물을 잡을 수 있다. 수렵장 개설에 따른 수익금 3억여 원은 전기목책기를 비롯한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아이 사교육비라도 마련하기 위해 할 일이 없나 싶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전북여성취업박람회에 참가한 40대 주부 이영옥씨(전주시 평화동)는 “개인 사업을 하다 IMF당시 어려움으로 결국 실패했었다”며 “그 후 전업주부로 있었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사교육비 부담이 적지 않아 무슨 일이라도 할까 해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기업과 연계한 맞춤식 교육을 받고 있던 중 취업박람회가 개최돼 이력서를 작성, 제조업 분야에 이력서를 제출했다”며 “출퇴근 거리가 멀어 애로사항이 있지만 보수가 짭짤해 합격
“올해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올해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아이도 어느 정도 크고 사교육비에 보태기 위해 뭔가 시작해 보고 싶은데 무슨 일이 있는지 먼저 알아야 무엇을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됐어요.” 18일 전주종합고용지원센터장에서 열린 전북여성취업박람회에 참가한 40대 주부는 참가 동기를 이렇게 말하며 “맘에 드는 직장이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전북도와 노동부 전주지청이 주최하고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주·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날 박람회는 ‘여성희망 UP, 일자리창출 UP’ 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도가 체육회관 건립과 관련 당초 계획한 전주 종합운동장 내 체육회 부지에 건립한다는 방침이어서 전주시와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가 전주 종합운동장 내 도 체육회 부지에 체육회관을 건립한다는 방침이어서 전주시와의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도 체육회관 건립을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전주시의 종합운동장 활용계획이 도 체육회관 신축부지까지 포함됨에 따라 대체부지 마련을 전제로 진행중인 사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전주시의 부지교환 결정이 늦어지면서 체육계 불만 여론이 높고 사업중단에 따른 민간 사업자의 손실보상 요구액 증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도 체육회가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직무를 이용한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 및 반대 행위를 할 경우 불법적인 선거개입 행위로 보고 엄중 조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직무를 이용한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 및 반대 행위를 할 경우 불법적인 선거개입 행위로 보고 엄중 조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60일 전인 오는 20일부터 현직 단체장이 정당의 정강 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 강연회 및 정견발표회, 당원연수, 단합대회 등의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감시활동에 들어
대통합 민주신당은 18, 19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핵심당원 연수를 갖고 대선체제 출범을 위한 시동을 건다 대선후보를 확정한 대통합신당을 비롯한 한나라당 민주당등 각정당은 경선체제에서 대선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대선활동에 들어간다.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도당은 중앙당에서 대선 선대위가 공식 출범할 경우 곧바로 지역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북선대위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채수찬 위원장 중심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정동영 후보의 화합지침에 따라 손학규 이해찬 후보 측 지지자들도 선대위에 참여시켜 조직의 분열을
전북도 청소년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린다 전북도 청소년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린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전주 엔떼피아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원봉사자에 대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격려와 포상을 통해 청소년 봉사활동 동기부여 및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종합 정보의 장이 마련되며, 우수 자원봉사활동 청소년 개인, 단체, 지도자 시상과 소감, 자원봉사 퀴즈, 축하공연 및 동아리 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도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시설, 단체 등 범 청소년계의 인프라에 대한 정보제공과 체험 및 참여를 통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부설 참여자치연구소는 오는 19일 전주시청 5층 회의실에서 ‘합리적 의정비 책정’을 위한 도민공청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부설 참여자치연구소는 오는 19일 전주시청 5층 회의실에서 ‘합리적 의정비 책정’을 위한 도민공청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박종훈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공청회에는 김연근·오은미 도의원과 김명지 전주시의원, 임성진 전주대 교수, 김영기 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유급제 시행 2년을 지나면서 유급제 도입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은 전화A
전북도가 일본과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가 일본과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 내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자매 결연한 일본과 중국 지역 학교 및 여행사 관계자 등과 공동으로 여행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일본 가고시마현 사립학교 교장을 비롯 가고시마현 관광과와 여행사, 방송사 관계자 12명을 초청, 4박5일 간 무주와 진안-전주-익산-부안-고창을 돌아보는 팸투어에 들어갔다. 도는 이 기간 도내의 대표적 음식 및 관광 명소를 체험케 하고 전통 한옥마을과 한지 등 한류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또 오는 11월에는
전북도가 ‘보육 혜택 확대와 서비스 강화’ 골자로 한 보육정책을 제시했다 전북도가 ‘보육 혜택 확대와 서비스 강화’ 골자로 한 보육정책을 제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보육예산이 1천55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6%증가했으며 도 자체사업의 경우 128% 늘었다. 이에 보육료 지원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에서 100%까지 확대됐으며 민간보육시설 기본보조금과 두 자녀 이상 보육료의 단가인상, 만 5세아 및 장애아 무상보육료 지원대상도 늘었다. 보육시설 이용 부모들은 월 3~6만원의 보육료 부담을 덜게 되었으며 5천300여명의 아동들이 보육료 지원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또 도는 열악한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
내장산 국립공원 명칭변경과 관련 환경부가 명칭 변경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장산 국립공원 명칭변경과 관련 환경부가 명칭 변경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용규 환경부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이 “내장산 명칭 변경 추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는 것. 이어 중앙부처의 안일한 행정이 가져다 주는 문제점들을 따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신중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 의원은 국감장에서 명칭변경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의 불합리한 점을
정동영 전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맞고 있는 국회 채수찬 의원이 15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전북출신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 이른바 범 여권 대선후보들의 통합 및 단일화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영 후보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채수찬·김규섭 공동위원장 등은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신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것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1:1구도가 형성된 것”이라며 “지금부터는 본선 레이스에 집중하고 진행과정에서 여타 후보들과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