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연말 특수잡기’에 본격 돌입했다.11월이 보릿고개로 매출이 신통치 않은 만큼 올해 마지막 대목 요인인 ‘크리스마스·연말’을 통해 이를 만회,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 소비 심리가 풀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일찌감치 크리스마스·연말시즌 준비를 끝마쳤다.경기 침체기가 길어지고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예년보다 크리스마스
대내외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1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가 발표한 ‘2019년 12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9.3으로, 전달보다 2.0p 소폭 올랐다.이번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도내 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연말을 맞아 서비스업 상승의 기대감으로 비제조업이 상승함에 따라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건설업이나 제조업이 하락한 데다 여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지난 2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2회 전북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전북소비자대회는 ‘소비자보호법’이 통과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소비자정보센터는 매년 12월 1일 자체적으로 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천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및 13개 지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전북지회는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소비자운동에 적극 참여해 온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지난 2일 완주군 소양면 종남산 일원에서 ‘제23회 노사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노사한마음 등산대회는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도내 기업유치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선홍 회장을 비롯해 안재성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고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전라북도 유일의 국제인증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전시관별 다양한 콘텐츠로 국제인증전시회답게 국제행사의 면모를 확실히 갖췄다는 평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3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IFFE가 막이 오른 가운데 14개국 44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기업 전시관에서 와인, 맥주, 홍차, 치즈, 마카다미아오일, 라즈베리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였다.참관객에는 다양한 해외 기업의 우수 발효식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거래소와 공동으로 지난 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창의실에서 ‘태양광 창업지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비하거나 실시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북에서 태양광 관련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교육은 서울, 대전 등에 집중됐다는 애로사항도 적극 반영됐다.교육 내용은 △전력 및 공급인증서 거래시장 △신재생에너지 전력거래 및 계통연계 △한국형 FIT 추가 공
한국소비자연합 전주지부(지부장 양미)가 오는 8일 전주시 삼천동 신일강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것으로, 이미 지난 1일 평화동 평화주공아파트에서 1차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전주지부는 이를 통해 소비자 피해 및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LG전자 가전·삼성전자 스마트폰·자동차 3사(기아, GM대우, 현대)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및 찾아가는 석유품질점검서비스 등을 진행한다.아울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
도내 경제를 받쳐주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의 지점 확대와 인력 충원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역경기 위축에 따른 재정 지원 확대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성공 및 생존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3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 보증건수와 규모는 각각 2만4천건, 4천650억원으로 예상된다.지난해에는 2만2
도내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 뒷걸음질 치면서 ‘D(디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정부에서는 여전히 디플레이션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도내에서는 저물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09로 전년동월보다 0.4% 하락했다.지난 8월 소비자물가가 2015년 9월 이후 처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북경과 강소성(남경)에 시장개척단을 파견을 파견했다.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중국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북도와 강소성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통상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에서는 화장품, 식품, 일반소비재 분야의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104건 372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과 6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28일부터 한 달간 ‘신협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443개 신협에서 약 7천400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7천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각종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협 어부바박스’도 함께 진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3억원 규모, 총 44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이는 유익한 공매 정보를 제공하고 공매 활성화를 통한 국가 및 지자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주요 공매 물건은 전주시 덕진구 소재 위험물저장처리시설로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대비 70%인 약 4억8천900만원이다.이어, 김제시 금구면 소재 답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소재 연립주택의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대비 각각 70%, 100%인 약 5천100만원, 약 1억9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군산대 동문회가 지난 25일 군산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북은행 군산대 동문 44명은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군산지역금융센터 이영태 센터장, 군산대지점 차승근 지점장, 나운동지점 이창훈 지점장, 김영민 영업추진부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등이 참석했다.곽병선 총장은 “전북은행을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이끌어 온 군산대 출신 동문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019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3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실패 원인 분석 및 주요 실패 사례 등 재창업교육,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화자금 지원 등을 통해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화 자금은 발표평가를 통해 4천만원~6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희망자에 한해 입주공간도 제공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세금이 체납됐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폐쇄될 위기에 처한 섬유업체의 분사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고용위기를 해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역 상생형 일자리 지원의 가시적 성과이자 모범적인 사례이기 때문.27일 중진공은 근로자 중심의 분사창업(EBO·기업의 구조조정 또는 부도상황에서 종업원이 기업을 인수하는 것) 형태로 설립된 신한방직(주)(대표이사 문형태)이 지난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신한방직의 모기업은 ㈜신한방으로, 이곳은 1972년 전북 완주군에 터를 잡고 섬유, 외식, 임대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인식 확산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제2회 전라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전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력을 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디자인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디자인 분야와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디자인 체험스쿨은 △보석목걸이 △향기플로리스트 체험 △조명만들기 등 9개의 체험과 △초상화 캐릭터 만들기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생생톡(生生Talk) 고객자문단 1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생생톡 고객자문단은 고객과 함께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등 금융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한 고객패널 제도다.전북은행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 정기모임 참석 및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고객, 스마트기기 활용 및 MS Office를 이용한 문서 작성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생생톡 고객자문단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삶의 질’과 ‘건강’을 바라보는 도민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먹거리, 환경, 안전, 교육, 여가·문화 활동, 일과 생활의 균형 등 다양한 영역의 수준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이 중 삶의 질과 건강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영역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단연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음식은 우리 삶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이자,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요인이기 때문.이로 인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이는 특히, 음식을 단
대내외 경기가 쉽사리 풀리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생활형편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6개월 뒤의 경기 역시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만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고용 악화 등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전기·수소차 등 미래 먹거리산업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음 달 2일 ‘조달우수·성능인증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사업 진행 및 매출 상승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달우수제품과 성능인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조달우수제품과 성능인증은 취득 시 해당 제품이 기술개발제품으로 포함됨에 따라 우선구매제도, 수의계약 체결 가능, 공공기관 구매 책임자 면책특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 전북TP는 교육 내용을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