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2일 꾸징치 주(駐)광주 중국 총영사 일행을 비롯한 중국 강소성 쑤저우 의료기기 생산 기업 대표 등 기업인이 새만금청을 방문해 새만금 산단 기업 유치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꾸징치 주(駐)광주 총영사가 지난달에 새만금을 내방했을 당시, 김경안 청장이 “중국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소개해 달라”고 한 요청에 대해 꾸징치 총영사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이날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높은 확장성,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 한중 산단의 성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100일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월26일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이 되는 날이다.도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를 ‘출범 100일 주간’으로 설정했다.이어 특별자치도 설립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전북의 미래 방향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먼저 도내 축협 축산물 판매장, 삼성 가전매장, 이마트 등 유통업계와 연계해 도민 대상의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도내 전주완주김제축협, 남원축협, 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는 한우 할인행사를 오는 24일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주시 중앙시장에서 ‘연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전북장애인종합지원센터,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 고객, 인근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서양열 서비스원 원장은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 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신 취약청년(가족 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가칭 ‘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해 최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도는 7월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 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는 한편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내 야심차게 준비해온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오는 23일 내놓는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60여개 세부 사업의 추진 방법과 방향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민생일보, 행복만보’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민생살리기대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각 실·국이 시·군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챙겨야 할 현실적인 민생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 대책에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창업기업, 건설업체 지원 방안과 위기아동.장애인 지원, 전기안전 취약개선, 청년 주거비 완화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AI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22일 도에 따르면 2028년까지 국비 등 426억 원을 들여 농업 분야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를 실증하게 됐다.구체적인 사업은 농기계에 자율작업 적용을 위한 AI 기반 원격 자율작업 시스템 구축과 농기계 자율작업 시스템 표준화 등이다.이는 전국의 지자체가 각 지역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협업해 AI(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전북자치도가 구상한 ‘호남권 AI 지역 확산 사업’은 예를 들어 트랙터, 이앙기 등
전북자치도가 도내 주요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를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주요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이용시설, 유원시설, 레저시설, 노후건축물 등 10개 분야 1,5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도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시설물 관리자에게 안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전북자치도는 효율적이고 내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와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천600여명이 참여했다.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특히 올해는 전
전북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내년으로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뼈를 깎는 고강도 쇄신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최근 8년간 콘진원의 운영 행태를 산술적으로 보면, 미숙한 운영으로 심각한 예산기근 현상을 겪으면서 현상유지에 급급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중대형 중앙부처 공모 사업 발굴과 민자유치 위한 노력,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14개 시.군과 협력할 콘텐츠 개발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콘진원은 2015년 12월 출범해 2017년 16명의 인력과 100억원 예
‘진안고원 치유 숲’으로도 불리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방문객 84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을 나타내며 큰 호평을 얻었다.치유센터는 2012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관이다.환경에 대한 지식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환경보건 인식향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지난해 3135명을 대상으로 94회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도내 초등학교,
전북특별자치도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전북자치도청 신규공무원 퇴직 현황’을 보면 전북도 공직사회에 발을 들인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퇴사하는 이른바 ‘조기 퇴직 공직자’는 2019년 6명, 2020년 12명, 2021년 10명, 2022년 12명, 2023년 11명 등 총 51명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신규 공무원 427명 중 12%에 이르는 51명이 퇴직한 것이다.이는 매년 총 퇴직자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더욱이 시군까지 포함하면 신규공무원 퇴직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워라밸을 중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부터 도내 영유아를 위한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을 시범 운영한다. 영유아의 꿈의 날개를 그리고자 하는 뜻을 담은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은 영유아의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놀잇감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경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날부터 한 달 간 시범운영의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6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6개월 ~ 만3세 영유아와 보호자다. 도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