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료 시간을 30분 앞당겨 진료한다.이에 따라 진료 시간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된다.진료 시간 변경은 영농철을 맞아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아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바쁜 농사철에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는 조기 진료는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25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약자 및 교통약자 편의증진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정일윤 의원은 “2024년 2월 기준 전국 181곳에서 보행 환경개선,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보행자 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관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군에는 관련 조례가 없다"면서 "신속한 보행 관련 조례 제정 및 보행환경 개선 예산증액" 등을 제안했다.이어서 장애인, 고령자 등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편의증진 정책 마련을 통해 보행환경의 안전문제를 진단하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29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비롯해, 이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공무직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일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임실군 농업인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안」,김정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비롯,김종규 의원이 대표발의
임실군이 고품질 치즈 생산을 위해 맛이 좋고 영양분이 월등한 젖소 품종인 저지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군은 최근‘저지종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계약 및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축산경제연구원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와, 임실치즈농협의 공동계약에 따라 이뤄졌다.수행 목적은 저지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임실군의 낙농산업 여건 분석과 정책 방향 제시 등이다.용역계약에 따라 연구진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동안 저지종 육성을 위한 환경분석, 전략체계 및 로드맵을 구축한다.군은 특히 저지종 젖
임실군이 임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입업-in(https://pay.foco.go.kr)’통합 포털에서
임실군이 지난 20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가루쌀(바로미2)’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라이스 들깨 수제비, 쌀밥 아란치니, 라이스 가지만두 등의 퓨전요리와 쌀 마들렌, 개성주악, 딸기케이크 등 베이커리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우리 쌀의 다각적인 활용 방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교육전
임실군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몰이를 위한 SNS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2일 현재 이벤트 게시글은 조회수 1만여 회, 좋아요 700여 개, 100여 개의 댓글 등이 달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202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동건강검진과 연계하여 3월 6일부터 20일까지(7차례) 진행됐으며, 720 여명의 군민에게 ▲치매 사업 안내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바로 알기 교육 ▲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 군은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버스 외부 광고를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또한 꾸준히 진행 중이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이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 등 청년 창업농을 위한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 공모사업인 청년 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신덕면에 올해 2월 스마트팜구축을 완료하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이 스마트팜에서는 사계절 내내 오이와 토마토를 생산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 지난 19일 신덕면과 관촌면 등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심 군수는 이날 오이와 딸기 스마트팜 시설 2곳을 방문하여 임실군에 알맞은 스마트팜
임실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무료‘숲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숲 해설 프로그램은 지역 숲 알기, 나무와 대화하기, 나무 특성 배우기, 숲속 놀이, 숲 계곡 생태계 알기 등으로 진행된다.단체는 별도 일정을 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임실성수산왕의숲국민여가캠핑장.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더불어, 옥정호 붕어섬에서도 숲 해설 프로그램이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오후 2시에 동시 진행된다.캠핑장 위탁운영을 맡은 두산임업(유) 황중하 대표는
임실군이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 관촌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암 예방 실천과 조기 발견의 중요함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자 지정한 날이다.암 발생 환자의 3분의 1은 예방을 통해 발생률을 낮출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암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6대 암(위
임실군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친환경농업 종사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친환경농업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의 이해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친환경농법의 실현 △작물별 완전 시비 설계법 △자닮 유황‧오일 제조 실습 △천연 살충제 제조법 등으로 편성하여 실용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하운암파출소는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이용 횟수가 많은 농기계에 대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하운암파출소는 농기계 조작 방법이나 운행 시 안전 수칙과 주의사항 등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전동 의자차나 경운기 등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주는 등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또한 “어두울 때는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안 하기, 음주운전 안 하기”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이종민 파출소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
임실군이 원광대학교와 손잡고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반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심 민 군수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반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선정에 힘을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임실군과 원광대학교는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관련 사업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관광 관련 협력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협력 ▲기타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추진하기로 했
임실군이 고령 영세농의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6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한다.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은 관내 70세 이상 0.5ha 미만을 경작하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터리, 두둑 성형, 비닐피복 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군은 2021년부터 직접 수행 체제로 전환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 작년까지 270여 농가 약 35ha의 작업을 대행하여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농작업 대행 신청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 상시방문 신청하면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1회 1시간, 총 8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 및 체조 등을 통한 신체활동과 치매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는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치매예방교실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규현, 김대식)가 지난 16일 운암면 복지회관에서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2024년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계획,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는 매달 2회 행복 가득 반찬 꾸러미 사업을 시작으로 효 나눔 선물꾸러미 전달, 어버이날 맞이 효 잔치,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등 총 5개 특화사업을 계획했다.김규현 운암면장은“위원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
임실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관내 학교에 대한 유제품 무상 지원사업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3월 신학기부터 학기 중 유제품 학교 급식 무상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관내 36개소에 재학 중인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파우치 요거트와 스트링치즈, 치즈스틱 등 다양한 유제품을 주당 2회 3,000원 내 지원하고 있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치즈농협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교 급식에 유제품을 무상 제공하여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유제품 공급망
제105주년 청웅면 기미3.1독립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한경희) 주관으로 지난 15일 청웅면 기미만세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상희 부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박준승 선생 유족을 비롯 각급 사회단체 및 학생,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임실군 청웅면 출생으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기미만세공원에서 3월 15일을 기점으로 시작되어 확산된 독립운동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3.15 운동 약사 보고를 시작
임실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12일, 15일 임실읍, 강진면, 관촌면 지역 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결핵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의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기침 예절 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여 결핵 예방 관리를 홍보했다.아울러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22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