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면 학호마을 축산단지가 명품 힐링숲으로 재탄생 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환경문제 해결 등이 기대된다.익산시는 새만금 수질 개선 및 악취문제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해 온 ‘학호마을 명품 힐링숲 공원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학호마을은 현업축사 매입을 통해 주거환경 등이 개선된 왕궁정착농원과는 달리 재래식 축사가 고도로 밀집돼 있어 악취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환경 오염원인 해당 마을 축사부지 매입과 함께 총 3천 238㎡ 규모의 제1호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했다.학호마을 힐링숲은 생장이 빠르고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원광대 부설 지역발전연구소는 지역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유튜버 양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이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지역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유튜버 직업윤리, 팩트체크, 저작권법 등과 관련된 이론과정 ▲동영상 콘텐츠 기획편집 ▲섬네일·배너·로고 등 디자인 제작 및 관련 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지역발전연구소장 김선남 교수는 “실버층의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NO EXIT’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마약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서일영 병원장은 “최근 마약범죄의 급속한 증가로 각종 사회적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마약에 대한 경종을 울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일영 병원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과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을 지목했다./익산=문성용기자
익산 미륵산성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시수호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산성여행으로 테마를 정하고 익산 미륵산성을 추천했다.미륵산성은 익산이 갖추고 있는 고대왕국 4대 요소(왕궁, 국가사찰, 관방시설, 왕릉) 중 관방시설이다.미륵사 배후에 있는 미륵산 최정상부와 그 북쪽 봉우리를 잇는 능선이 성벽을 이루며, 각 봉우리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과 그 사이에 계곡부를 감싼다.산성 둘레는 1천 822m에 이르며, 13개 소의 치(雉)와 동문지·남문지가 남아 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는 23일 시정현안 파악 등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오임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학호마을축사 및 왕궁현업축사 매입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위원들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축사매입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생태복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임선 위원장은 “현업축사 매입을 통해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왕궁축산단지가 생태복원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주교제 일대를 자연과 사람이
익산 지역 노후산업단지들이 대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젊고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재탄생 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와 관련 익산시는 산단 경쟁력 강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익산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을 비롯해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이를 통해 총 37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며, 다음 달 개방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특히 산단 진입 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하수관로를 교체해 입주환경 및 방류수역
(주)하림(대표 정호석)은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장학금 1천 5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사업 대상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지원된다.또한 하림은 프랑크 소시지 200박스(1천 400만 원 상당)를 익산시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아동복지시설 및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정호석 대표는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헌율 시장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 제251회 제1차 정례회’가 22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25일 간 개회한다.이 기간 중 시의회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익산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조례안 등 총 36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하게 된다.특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2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에 나설 계획이다.첫날 본회의에서는 박종대 의원이 발의한 ‘혁신도시(2차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혁신도시특위 위원으로는 강경숙, 김진규, 박종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제2혁신도시(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의정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박종대 익산시의원은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첫날인 22일 ‘혁신도시(2차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박 의원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하면서 전국 지자체들 간 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며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전북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 내 파급효과 분석 ▲중앙부처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동향파악 ▲정치
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예체험교실’을 개최했다.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들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한 조가 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도자기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어린이들의 정성이 담긴 도자기 그릇은 가마작업을 거쳐 각각 나눠줄 예정이다.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워
익산시는 오는 23일 시청 주차장 일원에서 ‘방울토마토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시는 특정 품종(HS2106)에서 발생한 식중독 유사증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시는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홍보와 함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또한 문제가 된 방울토마토 품종은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는다 점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가 방울토마토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교내 창의공과대학 잔디광장에서 ‘임균수 열사 추도식’을 개최했다.올해 추모행사에는 황진수 교학부총장 및 한의과대학 교수,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 했으며, 헌화와 설명 기도, 유가족 인사말, 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5·18민주화운동 당시 원광대 한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임균수 열사는 전남도청 앞 시위에 나섰다가 계엄군 발포로 사망했다.이후 5·18민주유공자로 지정돼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됐다.황진수 부총장은 “오늘 날 우리의 자유로운 생활은 애국열사들의 희생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2023 세계인의 날 기념 특별행사’가 20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개최됐다.‘미지의 세계, 아프리카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아프리카 저탄소 커피 이해하기’ 부스 운영 및 아프리칸 댄스팀 ‘따그(TAGG)’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인 카이스트 이석호 교수가 나서 인문학 토크콘서트 ‘World Talk Talk’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공연과 강연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입을
익산발전을 염원하는 전국 각지의 기부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익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개월 만에 참여자 2천 800명, 기부금 4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첫 달 300여 명에 이르던 기부자는 2월 580여 명, 3·4월은 2천여 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기부액은 10만 원대가 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기부 지역은 도내 42.13%, 서울 14.45%, 경북이 13.5%로 뒤를 이었다.답례품은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쌀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시는 더 많은 기부자
익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과 함께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올해 아동친화도시사업 관련 예산은 총 1천 795억 원 규모이며, 이는 전체 시 예산 대비 11.6%를 차지한다.연간 아동 1인 당 예산은 492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79만 원 상승했다.이와 관련 시는 아동친화도 6개 분야 및 아동권리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아동친화도 6개 분야는 ▲안전 및 보호 ▲교육환경 ▲보건과 사회서비스 ▲가정생활환경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등이다.분야 별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본격 검증절차에 돌입했다.이와 관련 익산시의회와 익산시는 18일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인사청문 협약 체결식’이 시 상황실에서 최종오 의장 및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협약은 시의회의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정책검증을 위한 청문 제안을 익산시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익산시장이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시의회는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 청문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마약예방 관련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박 총장은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박 총장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 지원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박성태 총장은 “최근 마약범죄가 급증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성태 총장은
익산시가 양성평등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성별영향평가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제도 이해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중에는 성별영향평가센터 노현정, 정형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성별영향평가 필요성 및 지표 이해, 정책개선 사례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이해도 제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
익산시가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 등을 위해 ‘청렴 익산! 청렴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시는 18일 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익산! 청렴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청렴 추진단은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및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발족 했으며, 정 시장이 청렴시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청렴·부패 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민·관 청렴공감대 형성, 청렴문화 공직사회 확산 등 3대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을 개최한다.이 기간 중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익룡 등 다양한 공룡 조형물을 전시한다.특히 관람객들은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실감나는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다.휴대폰에 큐리오 사파리 앱 다운로드 후 체험 테이블에 전시된 공룡 AR 카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3D 이미지로 나타난다.또한 손으로 터치하면 생생한 소리와 함께 공룡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