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음악과 끼의 향연인 제1회 청소년 락페스티벌이 15일 부안 격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중앙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부안군, 전북은행,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전북중앙신문 이창승회장을 비롯 김호수 부안군수,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박명웅 사무총장 등 관객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이날 축제는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건전한 취미활동을 보급시키는 한편 자기 개발의 기회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문화를 육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전국 14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쳤고, 화려한 무대매너와 능숙한 악기연주, 거침없는 보컬의 가창력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가 공동 주관한 '2009 한여름밤의 청소년과학캠프'가 14~15일까지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학생 400여명과 교사 40명,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과서 밖의 신기한 과학현상들을 탐구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는 과학활동을 경험하도록 마련한 것. 전주예술고의 박교선 선생님의 과학마술쇼와 새의 비상과 회전 등 21개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됐고 과학강연, 장기자랑, 창의성 겨루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전주근영여고 김민정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경험 못했던 재미있는 실험을 직접 해보고 많은 학생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규호 교육감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지역 리라아트고등학교의 ‘so what’이 이번 ‘제1회 청소년 락 페스티벌’에서 수 많은 팀들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so what’은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많지 않은 탓인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긴장되고 떨려 진땀을 흘렸을 정도”라며 치열한 경연장분위기를 설명했다. “긴장을 풀기 위해 동아리 이름을 외치고 서로의 땀을 닦아 주며 멤버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힘들게 연습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대상을 차지한 기쁨은 말할 수 없다”라고 대상 소감을 밝혔다. ‘so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초·중등 교사 365명에 대한 인사(9월 1일자 발령)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초등교사 271명, 중등교사 94명으로 타 시·도간 교류, 파견 9명, 신규교사 임용 172명이며, 시군간 전보 104명, 정년·명예퇴직 80명 등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초등 교과전담교사를 증원 배치해 법정 정원대비 96%를 확보하게 돼 초등교원의 수업부담을 줄이게 됐다. /김대연기자 @eodus
기숙형 고등학교 대상으로 도내 7개교가 선정됐다. 1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읍고, 호남고, 남원고, 성원고, 김제여고, 덕암고, 완주고 등 모두 7개 학교를 기숙형 고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11명으로 구성된 추천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교과부의 자체 심사 등을 거쳐 9월말쯤 확정될 계획이다. 기숙형 고교에 최종 선정되면 준비과정을 거쳐 2011학년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해당학교 시설 여건에 따라 기숙사 시설비 등을 고려해 모두 40~60억원을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숙형 고교는 교육취약지역인 농산어촌 및 도농복합도시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경쟁력 강화로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숙형 고교는 군지역의 공립
전북도교육청은 13~14일 이틀에 걸쳐 무주구천동에서 독서논술교육 지도자료 개발위원 및 관계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정교육과정에서 더욱 강화된 논술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독서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독서논술교육 지도자료의 집중 수정·보완 및 개발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 워크숍에서는 개정교육과정과 독서논술교육, 초등 독서논술교육의 지도방안과 단계별 독서논술지도 등의 특강과 토론으로 개발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했으며, 2010년부터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3,4학년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독서논술교육 지도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정·보완하는 내용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과
도교육청사 매각 예정가격 10% 낮춰 3차 입찰 들어가 전북도교육청이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부지 매각이 두차례에 걸쳐 유찰되면서 당초 예정가보다 7억여원 낮춘 62억7천만원으로 조정해 3차 입찰에 들어간다. 현 도교육청 청사는 토지 8천788㎡(2천658평), 건물 8천714.49㎡(2천636평)로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입찰이 이뤄졌으나 모두 유찰됐다. 당초 매각예정가격은 69억7천만원이었으나 3차 입찰에서는 6억9천7백만원이 낮아졌다. 3차 입찰은 12~18일까지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전자입찰로 이뤄진다. 개인 또는 법인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매각대금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전액 납부해야 하고
전북도교육청은 12~14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전문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 전문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청소년의 감정을 이해하고 유대감과 신뢰감을 형성, 올바른 행동과 품성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강사로 나선 최성애 박사는 상담기법의 국내 권위자로 MBC 스페셜 다큐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돼 문제행동의 핵심을 규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과 청소년 발달의 전반적인 이해와 전인적 관점, 갈등을 조정하는 기술과 예방법, 청소년의 표정 및 감정 이해 연습, 감정코칭 5단계 훈련 등의 내용으로 강의됐다. 연수에 참석한 이지연 전문상담교사는 &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 보증으로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 64만명에게 대출이자의 일부를 환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누기 긴급이자지원'의 일환으로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은 거치기간 동안 납부하고 있는 대출이자의 10%를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대상은 지난 해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정부보증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학기별로 환급대상자는 지난 해 1학기 10만6000명, 2학기 19만9000명, 올해 1학기 23만6000명이다. 총 지원 금액은 61억원에 달한다. 환급금액은 올해 납부한 이자의 10%로 1~6월까지 납부금액은 8월에, 7~12월까지 납부금액은 12월에 자동이체 통장을 통해 돌려받게 된다. 별도의 환급신청은 필요 없다. 자
진안교육청은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 관내 학부모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듀칼리지 개강식을 가졌다.에듀칼리지는 학교 교육과 함께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련된 것.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가정에서 자녀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가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도록 가르치게 된다.이 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안내장을 읽어보고, 학부모들이 원하는 참신한 교육내용에 너무 기뻤다”며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도 참여할 것을 적극 권유했다”고 말했다.문순희 진안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돼야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을 방지하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군산시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계에 근무하는 박신(41)씨의 논문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디지털디자인학연구 통권 제 23호 ‘토요 이토의 작품세계에 나타난 연속성에 관한 분석연구’로, 일본의 현대 건축작가인 토요 이토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박씨는 지난 2007년 한국공간디자인협회전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2008 서울디자인올림픽 공공디자인공모전 동상 수상, 2009 벤치 및 의자 전국공모전 입상 등 디자인부분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한양대 실내환경디자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씨는 한양대 디자인대학 겸임교수를 비롯,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 중부지회장, (사)한국 공공디자인협회, 국회공공디자인포럼,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등의
출판사들이 교과서를 공동으로 발행하는 '교과서 공동발행제'가 27년 만에 폐지되고 경쟁 발행체제가 도입된다.교과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에서 원안 의결을 거쳐 대통령 재가 후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과서의 공동발행제는 1982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검정합격 발행사들이 ㈔한국검정교과서에 가입해 교과서를 공동으로 인쇄·발행·공급하는 제도다.공동 발행제는 교과서를 적기에 공급하고, 발행사간의 과당경쟁을 예방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발행사들이 무분별하게 검정 출원을 하고, 사후 질 관리에 소홀히 하면서 교과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특히 교과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참고서에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방안’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이는 지난달 청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지속적인 고객감동의 마인드를 높여나가고자 마련된 것. 전주교육청은 생산하는 모든 공문서에 ‘친절서비스, 우리 교육청이 앞장섭니다!’라는 내용을 비롯 각종 친절관련 캐치프레이즈를 담아 청원들로 하여금 친절서비스 의지를 다지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친절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객 응대 요령, 친절명언, 예절규범 등에 대한 친절교육 자료를 생동감 있는 영상물로 자체 제작해 청원조회 시 시청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청 내 메신저를 활용,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 또
전북글로벌교육연구회(회장 김원태)는 10~21일까지 삼례중앙초등학교에서 도내 교사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서울대학교 조용환교수, 국가인권위원회 김철홍 학교교육팀장 등 외부 강사와 현장 교사, 시민단체 지도자 등이 참석, 글로벌시대의 문화, 인권, 환경, 평화교육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실기로 진행됐다.전북글로벌교육연구회는 전라북도교육청의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일컬을 만큼 가까워진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06년 유·초·특수교원들로 결성된 교과교육연구회이다./김대연기자 eodus@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며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초등 및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서를 받은 결과, 모두 42명(초등 9명, 중등 14명)이 명예퇴직을 희망했다.직위별 명예퇴직 신청자는 교장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평교사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8월 말 337명(초등 209명, 중등 12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에 비해 88% 295명이 줄어든 것이다.이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통과가 여전히 미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작년 상반기의 경우 공무원연금 지급액을 큰 폭으로 낮추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하자 하반기 교원들의 명퇴 신청이 몰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이 지난 7~8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40개 학교 멘토, 멘티 등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멘토-멘티 대축제’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간의 친밀감을 형성케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 참여, 언어적 능력 감각, 경쟁의 욕구, 좌절에 대한 인내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한 것. 최 교육감은 “나를 지탱해주고 격려해주며 응원해주는 인생의 스승인 멘토가 삶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준다면,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다.”며 “1인 1희망 멘토제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수군청의 지원으로 ‘즐거운 마술학교’가 8일 장수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방학을 맞아 공연을 찾은 학생들에게 우산마술, 비둘기마술, 스카프마술 등 마술사의 화려한 퍼포먼스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고무줄, 빨대, 휴지 등을 이용해 마술체험의 시간도 가졌으며, 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라북도교육청어린이합창단이 도내 양로원과 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합창단은 5일 성애노인요양원을 비롯 6일 효심원과 연수요양병원, 7일 늘푸른집 양로원과 완주군 화산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 ‘바람개비 언덕, 꿈의 나침판, 아버지 큰사랑 감사해요’ 등 14곡의 아름다운 노래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고봉성)이 다음달 4일까지 해외 유학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지원 자격은 본교 학사과정 이수자로 기타 접수와 문의는 전주대 국제교류원(학생회관 2층 213호실)220-2122로 문의하면 된다.전주대는 선진국 중심의 명문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2001년부터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현재까지 진정환씨(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과정 재학)를 비롯 이재헌씨(미국 유타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신동균씨(미국 템플대 박사과정 재학), 이은혜씨(스위스 쮜리히 국립음대 박사과정 입학생)등이 혜택을 받았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노후 된 화장실 보수와 책걸상 교체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정상적인 성장 발육 도모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국고보조금 58억2천900만원을 지원한 것. 이에 도교육청은 노후화장실 보수사업비로 30억7천100만원(67동)을 지원해, 노후변기 교체 및 양변기 확충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화장실로 탈바꿈하고, 노후 배수관 및 천정벽체, 타일, 칸막이 등을 개선해 학생들의 건강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이와함께 책걸상 교체사업을 2005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마무리 했으나, 책걸상 교체 물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노후 책걸상 교체비로 17억8천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