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부안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성황라이온스(회장 김문수)은 15일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25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김문수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부물품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부안성모병원(원장 윤지호)도 이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50포(120만원 상당)를 군에 보내왔다. 윤지호 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안귀순)은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부안 변산면 중계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손모(92)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집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과 변산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내·외부 청소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옷·이불세탁 등 평소 관리하기 힘든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손모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 집 청소나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끔히 청소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귀순 회장은 “지역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이 봉사의 참의미라고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가을愛 소리愛 국악愛’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4시와 19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북 출신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협연으로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국악가요 ‘소금장수’와 ‘에고 도솔천아’, 25현 가야금협주곡 ‘초원목가’, 피리협주곡 ‘창부타령’, 창과 관현악이 함께하는 ‘흥보 박타는 대목’,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 3악장’ 등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립국악원은 창극
㈜참프레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오리와 육계분야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11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축산물 가공품 전문브랜드 업체에서는 참프레가 처음으로 오리와 육계분야에서 동시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았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이에 따라 지난 10일 부안에 위치한 ㈜참프레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를 참프레 박세진대표에게 전달했다. ㈜참프레는 지난 2013년 9월 인증원과 HACCP 체인 유통망 구축 기반조성을 위한 MOU체결을 맺은 후,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온 결과, 육계 포장육과 오리 햄류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오리업체가
부안 계화 들녘에 세상에서 가장 큰 허수아비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계화면은 계화 들녘일원에 풍요로운 계화 들판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복을 상징하는 높이 7.8m, 폭 5.5m의 세상에서 가장 큰 허수아비를 설치했다. 계화 들녘은 1960년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3968ha 규모의 간척지로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삶의 터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계화면은 이 같은 계화 들판을 그저 농사만 짓는 땅이 아니라 강녕·풍류·재물·휴식·자긍의 복 등 오복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땅임을 미학적으로 허수아비를 통해 표현한 것.계화면 관계자는
부안군은 10일 공직사회에 힘찬 첫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예정자 4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우리가 부안을 디자인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소통·공감·동행정신 및 부안군 성장·발전을 위한 비전을 함께 공유코자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부안군 기본현황 및 주요업무 설명, 부안군 역사·문화에 대한 특강, 주요 관광지 견학, 마실길 및 야한구경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규임용예정자들이 부안군 주요명소 답사를 통해 군정 대표정책인 오복오감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토록 했으며 부안군 행정 3대 원칙인 서비스․마인드&
부안군청 탁구동호회가 제4회 전북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안군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5일 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13개 시·군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단식(건설교통과 김우진)에서 우승했다. 특히 부안군청 탁구동호회는 이번 대회 우승팀의 자격으로 내년도 제5회 전북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를 부안에서 개최하게 됐다. 기세을(자치행정과 인사혁신팀장)회장은 “부안군청 탁구동호회는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일과시간 이후 틈틈이 취미활동을 시작됐다”며 “현재는 전북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할 수 있는 수준의 실력을 갖춘 강자로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하서 선사문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이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60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18억원), 하서 선사문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이다. 국비 42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되는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봉기지로서 ‘젊은 백산만들기’, ‘건강한 백산만들기’, ‘세대공감 백산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다. 동학로 가로경관 정비·전선지중화·간판정비 등 지역경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9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표고버섯재배 생산자 20명을 대상으로 버섯재배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버섯재배와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방법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특화품목지도원 강칠성 과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서는 버섯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오세준 조합장은 “산림조합 발전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시간을 계기로 버섯재배 관련 기술지도 및 정보교환 등을 통해 버섯재배 농가와 조합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제12회 부안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광수) 기술경연 및 가족한마당 행사가 9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정완택 전북소방안전본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평가와 가족을 위한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그 동안 정성껏 모금한 500만원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김광수 회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재가 다양화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화재진압 기술을 연마하고 대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안전 부안을 만드는데 선구적 역할을 하자”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지난 5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사부자(師父子)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이 주관하고 정읍과 부안 등 3개 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프에 한승훈 검사를 비롯 법사랑 위원 및 학생(40명), 학부모(40명),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또래 친구와 만남을 통해 활력, 용기 등을 심어주는 등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식 회장은 “이번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단결심 및 리더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지은정)와 부안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김성규)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은정 대표와 부안향제줄풍류보존회 김성규 회장 등이 8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부안예술회관 공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송대관 버라이어티쇼, 휴먼스 락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은정 대표는 “‘2015년 진성 Big Show’ 입장료 수익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