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사회과학대 문헌정보학과 배순자 교수(60, 사진)가 대학원장에 보임됐다.배원장은 ‘대학원은 연구 중심의 교육기관’임을 전제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작문 작성을 비롯한 학문적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특히 전주대 첫 여성 대학원장으로서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강조하고, “창의적 경영을 통해서 조직을 활성화하고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대학 발전은 물론, 학문의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원장은 경남 진주출신으로 경남고와 연세대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4년부터 전주대 문헌정보학과에서 정보서비스, 정보자료 등의 과목을 강의했다.그동안 사회과학대학장
전주교대(총장 나기연)는 29일 올 등록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주교대는 최근 사무처장, 경리팀장, 학생팀장,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나 총장은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최근 세계 금융위기를 맞아 전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데 우리 대학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이 다소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 물리학 분야와 경제학 분야가 전국 대학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한양대에서 개최한 ‘2008 학문분야평가 결과 발표 및 발전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경제학, 물리학, 한의학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에서 전북대는 물리학분야에서 최우수, 경제학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북대는 물리학 분야에서 교육과정의 국제화와 원어 강좌의 강화, 현장실습 등 산학연 협업활동 강화를 통해 교육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부분과, 다양한 취업지도 활동을 통해 8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에 주목을 받았다.또한 우수 평가를 받은 경제학 분야에서 전북대는 학생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교육목표 및 발전계획 영역이 최우수 평가를, 교육
전주대는 다음달 1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한지 직거래 장터를 마련, 운영한다.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수요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판매 촉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는(B2C) 경로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직거래장터는 영세한 한지생산업체의 매출 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신정관기자 jkpen@
교육과학기술부는 가정에서 인터넷 음란물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3월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교과부는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10여개 업체를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개발 및 테스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되며 교과부는 10여개 업체들의 프로그램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수만큼 돈을 받을 수 있으며 교과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30억원을 투입,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학교 컴퓨터에는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만 가정에서는 아무래도 소홀한 면이 있었다"며 "특히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 등 가정에는 거의 무방비로 청소년들이
전북대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무료개방은 23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며, 정문과 동문, 북문, 수의ㆍ치대문 등 4개 통제소가 모두 개방된다.
전주대는 22일 완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태양광발전 업체인 (주)솔라 월드 코리아, (주)삼양감속기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대는 양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태양광 발전분야 및 감속기 개발 분야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남식 총장은 “대학은 지역의 지식기반센터로 역할을 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전주대는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기계 및 부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의 제고와 인재양성 부분을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솔라 월드 코리아는 지난 해 전북도와 2천1백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완주 과학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한 기업이며 삼양감속기는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우리나라 감속기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알려졌다./신정관기
우석대는 20일 교무회의를 열고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석대는 등록금 동결 배경에 대해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면서 “학교차원의 예산절감 방안과 긴축정책을 통해 최근의 경제적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라종일 총장은 “현재의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대학이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운 경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 새빛장학회(회장 전상례)는 20일 학교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 교무위원, 전상례 새빛장학회 회장, 정재권 특수교육과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전상례 회장은 이날 “평소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생각하던 중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라종일 총장은 “새빛장학회의 모교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구성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빛장학회는 특수교육과 교수진과 대학원 특수교육전공 학생으로 구성, 매학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후배를 위해 지
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 보건행정과 학생들이 전공 관련 자격증 시험에서 발군의 성적을거둬 주목된다.전주비전대학 보건행정과는 지난해 치러진 보험심사평가사와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각각 20명, 18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또한 최근 시행된 국가자격면허시험인 의무기록사에도 응시학생 19명 중 8명이 합격해 42%의 합격률로 도내 평균 29%를 상회했으며, 병원행정사 65%, 의료보험사 7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 배상윤 학과장은 “시험에 대비해 학과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모의시험과 특강을 실시했던 것이 학생들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합격률을 높이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행정과 졸업생
전주대는 18일 2009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의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신입생의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668만8천원, 이학체육계열 773만8천원, 보건계열 826만원, 공학예능계열 878만2천원이다.재학생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668만8천원, 이학체육계열 713만8천원, 보건계열 713만8천원, 공학예능계열 818만2천원의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전주대는 “최근 국가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신입생 및 재학생, 그리고 학부님께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13일 지난 2년 동안 연구실적이 탁월한 우수교수 13명을 선정, 포상했다.연구와 봉사 분야로 나눠 이뤄진 시상에서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12명에게 학술상을, 연구비 유치 및 각종 사회봉사 실적이 우수한 교수 1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특히 공과대학 한윤봉(화학공학부)ㆍ사회대 강준만(언론심리학부) 교수가 학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 교수는 산화아연(ZnO) 나노 구조를 이용한 고효율 에너지 소자 및 로켓연료, 연료전지, 부식 방지제 등으로 사용되는 히드라진(Hydrazine), 혈당, 콜레크테롤 등을 고감도로 감지할 수 있는 연구로 국제적 주목을 받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30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강 교수는 지난 2년간 개인 저서 18권과 공저 1권 등 모두 19권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