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장단협의회는 16일 ‘국가위기 초래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하야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원수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팽개치고 비선실세 최순실에게 국정을 의지하고 국가를 파탄의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즉각 하야를 요구했다. 특히 협의회는 “지난 4년의 집권 동안 박 대통령은 최순실 일파의 꼭두각시 노릇을 자처하며 국가의 예산, 인사, 안보정책 등 중차대한 국정운영을 사실상 방임하여 왔다”고 비난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온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대해 “근시안적인 정책들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최순실
전주시 등 전라선 권역 7개 자치단체가 용산발KTX의 전라선 증편과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16일 김승수 전주시장 등 전라선 권역의 7개 지자체 관계자 70여명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전라선권 KTX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정부 철도정책의 전라선 차별 중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용산발 KTX 전라선 증편,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 전라선 KTX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전라선 주변에는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동장 최춘희)은 16일 시민중심적이고 현장중심적인 공직분위기 조성 및 친절행정 실천을 위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감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고객 감동 실천을 위한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민원응대를 할 것과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위원장 양인화) 16일 서서학동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150상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자생단체 등 50여명은 지난 14일~16일 배추 간하기, 젓갈·양념 준비, 버무리기 등을 직접하며 더 맛있는 김치를 담고자 갖은 정성을 다했다. 만들어진 150상자의 김장김치는 서서학동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들어설 대방디엠시티와 만성지구 시티프라디움 등 2개 공동주택단지의 분양가가 3.3㎡당 각각 800만원 이하와 825만원 이하로 권고됐다. 전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15일 제5차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494세대(전용 106㎡A형-83세대, 전용 106㎡B형-106세대, 전용 118㎡B형-163세대, 전용 119㎡A형-165세대)와 만성지구 시티프라디움 625세대(전용 84㎡A형-517세대, 전용 84㎡B형-108세대)에 대한 분양가심사 결과를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분양가 심사 결정액은 1년 전인 지난해 11월 분양된 만성지구 제일풍경채의 분양가3.3㎡당 815만원와 비교할 경우 국토부가 지난 9월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 상승분
“박근혜 대통령은 전략적 판단을 하기보다 퇴진을 통해 시민과 국민들의 명령을 받들어야 할 것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김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잇따라 참석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퇴진운동에도 계속해서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집회에 연이어 참석했다”며 “현 정권에 대한 시민과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이 조속히 퇴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퇴진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5일과 지난 12일
전주시가 사회복지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개인이나 시설, 단체 등을 돕기 위한 전주형 복지재단 ‘전주사람’ 설립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정부와 자치단체 복지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전주사람’ 설립 타당성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전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전주사람의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과 운영 등 전반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재)전주사람 설립의 추진 근거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랐다. 시 출연금 5억원과 민간모금 15억원 등 총 기본재산 20억원을 목표로 설립했으며 운영비는
내년 5월 전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를 앞두고 전주시민들의성공 개최 메시지가 담긴 대형 한지 축구공의 불이 환하게 켜졌다. 전주시는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전주시 주요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U-20 월드컵 전주 지원협의회 발대식 및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성공시켰던 전주시민들의 축구 열기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
전주시의회는 최근 국정파탄을 불러온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15일 “국정파탄 자초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는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에 캄캄한 절망이 가득하고 분노를 넘어선 뜨거운 슬픔이 거리 곳곳 백만의 불꽃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아온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지난 4년간의 박근혜 정권은 이해할 수 없는 국정운영과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으로 국가에 대한 신뢰와 소통을 무너뜨리고 헬조선이라는 수치스러운 자괴감과 함께 암울한 미래에 대한 절망만 안겨 왔다”고 비난했다.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이재옥) 털보네반점(사장 최금순)에서는 1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명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자장면을 대접했다. 식당이 오늘날까지 건재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어르신들이 찾아주신 덕이라는 생각에 정기휴일인 이날 털보네반점 전직원은 휴일을 반납하고 어르신들께 정성 가득한 자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우기자 lsw@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지사장 정준완)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지사장 정준완)은 15일 덕진구청(구청장 정태현)·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이 펼치고 있는 명절음식 나눔 봉사와 김장 재료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가 2017년도 예산규모를 증액해 확정한 가운데 174억원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총 예산규모를 1조4,258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당초 예산 1조3,403억원에 비해 855억원(6.38%)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2,148억원, 특별회계는 2,11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5.92%, 9.11% 늘어났다. 특히 시는 지난해보다 증액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완산체련공원 진입도로 확장 등 7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174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현재 전주시의 누적 지방채는 총 1,660억원이며 행
전주시는 제2의 한옥마을 조성사업인 ‘미래유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근·현대 도시유산을 미래유산으로 선정, 보전과 관리, 활용, 재생을 진행해 제2의 한옥마을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권역별 순회방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유산의 기획 취지와 추진배경, 내용 등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첫날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중앙동·풍남동·노송동·동서학동·서서학동·평화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효자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완산동·중화산1·
전주시는 택시 친절서비스 향상과 택시운수 종사자의 복지증진 등 택시 관련 현안을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시민단체와 교통·학계전문가, 택시 노·사 대표, 택시 사업자, 노동조합원 등 다울마당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다울마당’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시는 다울마당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제1회 운영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다울마당 세부운영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점 논의사항은 △택시 친절서비스 정착을 위해 불편신고를 줄이는 방안 △택시기사가 승객에게 받은 운임 전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회사는 기사에게 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이지콜 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이지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수험생과 이지콜 고객으로 자녀가 수험생인 경우 이지콜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지콜 택시 무료 운행은 대입수능시험 당일 교통정체로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교통약자 수험생과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지콜센터에서는 교통약자 수능수험생에게 합격기원 선물도 준비해 시험당일 아침 수험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능시험일 무료운행 행사는 이지콜을 이용하는 수험생이거나 이용고객의 자녀가 수험생일 경우 부모님과 함께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며 271-2727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시의회 오정화 의원(인후3, 우아1․2동)이 지난 11일 고창 석정힐스에서 열린 ‘(사)대한노사발전연구원 2016 정기총회 및 협약식’에서 노사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노사발전연구원(원장 윤진식)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오 의원은 대한노사발전연구원의 위원으로서 노동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연구원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노사상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으며 전주시 인문학 진흥 발전에도 노력해 왔다. 오 의원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정치제도개선연구회(회장 이병하 의원)는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지속가능관광 도시 인증과 지방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수원ㆍ성남시 비교견학에 나섰다. 연구회는 첫날 자매도시인 수원시를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수원시의 지속가능관광 도시 인증 배경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청취한 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도입한 신개념 탈거리 3종인 밸로택시, 화성어차, 플라잉 수원을 체험했다. 15일에는 2010년 ‘지불유예 선언’을 하고 3년 6개월 만에 이를 해결한 성남시를 방문해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당시 모라토리엄을 극복 방법과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고 있는 성남시의 혁신적인 정책 등을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정포럼 함께배움(회장 남관우 의원)은 14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와 전주시 노인복지 정책, 노인복지시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복지시설의 기능과 역할을 되돌아보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노인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노인복지지설의 바람직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공무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 실무를 담당하는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미등록경로당시설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오래된 경로당을 전반적으로 보수해 2~3개의 거점경로당 형식의 특화된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
전주시 덕진구는 등록면허세 체납사업장 1,134건에 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휴·폐업 사실조사 및 체납세 납부 독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면허분은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인가, 등록, 지정, 검사 등의 행정청의 행위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매년 1월 1일을 과세 기준으로 하여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과세된다. 등록면허세 체납의 주요 원인인 폐업의 경우 면허를 받은 인·허가 부서와 세무서에 각각 말소등록과 폐업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세무서에만 폐업신고 하는 경우 관련 인·허가 기관의 대장이 정리되지 않아 체납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 완산로타리클럽은 14일 완산구 효자3동 주민센터(동장 박병백)와 평화동 중증장애인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써 달라며 1만6,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효자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청기와 의안교체, 손가락 수술, 노인성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비로 754만원, 평화동 손수레주간 보호센터에 에어컨과 자동문을 설치해주는 환경개선사업에 895만원이 지원됐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