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차기 회장 선출이 본격화 된 가운데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소재철(64) 현 감사가 단독 출마해 사실상 추대방식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전북도회는 오는 3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8대 신임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현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소재철 감사는 남원 출생으로 학력, 경력, 자격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원광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또 전북대 행정대학원과 연세대 공과대학원, 서울대 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완주지사(지사장 조성운)가 완주군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23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소는 완주지사 건물 1층에 마련됐다.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 완주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와 생수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조성운 지사장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 감소와 온열질환의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신우기자 lsw@
이달부터 이상 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밀폐형 축사에 있는 냉각판(쿨링패드),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해 장치 효율을 높인다.구동
LH(CEO이한준)는 전북지역 임대주택단지 관리소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관리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에 22일 근무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리소 근무환경개선비 지원은 자회사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LH 전북지사에서 올해 추진하는 ESG상생사업의 일환으로, LH 임대아파트 중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관할인 익산부송1 등 총 24개 단지의 시설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외에도 LH 전북지사는 아파트 경비, 미화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상반기에 온수기(64대) 및 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신희순 노화대사연구단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알레르기와 호흡기 건강 연구로 유명한 식품연 신희순 단장은 미세먼지 노출 대응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책 구축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역과 호흡기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평가시스템 개발로 기술·과학적 측면의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부문, 호흡기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천소재의 국내외 독점적 권리 확보에 기여한 부문, 그리고 개발
올해 들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의 본격적인 확대 구축에 대해 국토교통부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또한 디지털 공간정보의 중요성과 재원 확보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공감했다.지난 1월 말에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 등 국토공간의 디지털 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지난주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트윈국토’ 등 K-공간정보의 표준화 성과를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디지털 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토부 주관 혁신도시 발전 우수사례로 2년 연속 선정되고, 재난관리평가 부문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터졌다.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02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썸머페스타 개최, 이웃 공유우산 보급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ESG경영의 창의적인 사례를 이끌어내며 전북혁신도시 발전에도 새 길을 다졌다는 평가다.앞서 지난 1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한국산 홍삼이 일본에서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특히 심사가 엄격한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점은 코로나 이후 경쟁이 치열하고 기능이 세분화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홍삼이 인지기능개선 식품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인삼 수출업체와 일본 연구진과 협력해 일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효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갈수록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전북개발공사가 머리를 맞댔다.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전문건설회관 협회 사무실에서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만나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황을 전하고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해소를 위해 지역전문건설업체 보호와 육성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임근홍 회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해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불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공사에 OCR(사람이 쓰거나 기계가 인쇄한 문자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 AI와 같은 지능형 기술을 도입·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과제는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우수사례 정책화 검토과제로 선정됐으며, 전북개발공사에서 OCR, Q&A API와 같은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채권양도 PDF 파일에서 핵심 데이터를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Q&A API는 챗GPT 개발사인 OpenAI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 중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ESG경영 확산과 공간정보 (예비)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제2회 국토정보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공모 분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초격차 스타트업 10대 분야에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확대됐다.10대 분야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크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LX공사는 1·2차 심사를 통해 5개 (예비)창업기업을 선발해 대상에 3천만원 등 총 1억원을 지원한다.선발된
계성건설(대표 박종완)이 전주시가 추진중인 ‘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공사(건축)’ 수주에 유력 주자로 바짝 다가섰다.18일 조달청에 따르면 전주시 수요로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의 이 사업 개찰을 집행하고 낙찰자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에 들어갔다.‘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공사’에는 개찰 결과 총 6개 회사가 입찰에 참여했다.계성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94.007%인 407억5천511만4천원에 투찰하면서 ‘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공사’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업계에서는 무효입찰이 없다는 조건을 두고 계성건설의 수주를 유
농촌진흥청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경‧산림지(농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일제 방제 기간 중 각 도 및 특․광역시에서는 돌발해충 월동란의 부화 상황과 기상 여건 등을 반영해 ‘공동방제 기간’을 정하고, 시군구 단위로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방제를 추진한다.또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돌발해충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선녀벌레의 천적을 방사하고 방제 효과를 점검하는 시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돌발해충은 시기나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지난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본점 대회의실에서 영농·부녀회장 150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을 펼쳤다.이날 교육은 지난달 19일 가두 캠페인에서 언급한 피해예방의 일환으로 영농·부녀회 회의를 맞아 피해예방 안내장 설명, 동영상 시청 등으로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시켰다.최근 카카오톡 채널에서 시중 은행을 사칭해 대출 상담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역 현장과의 소통 및 현안공유를 강화해 농·축협과 상생·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8일 농협전북본부에서 2023년도 전북농협 현장경영을 펼쳤다.이날 현장경영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전북 관내 조합장, 중앙본부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전략, 주요 경제현안과 경영이슈 분석, 전북농협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2023년도 현장경영은 18일 전북본부를 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협업에 나섰다.18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LX공사 최규명 부사장과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지난 17일 경북 예천군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2년부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을 시작한 이후 쾌적한 근무 환경을 확대 조성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양 기관은 앞으로 산
기준금리 동결에 이은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올랐다.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65.0%로 전달보다 0.8%p 상승했다.전북지역 아파트 10곳 가운데 6곳이 새 주인을 찾은 꼴이다.입주율이 소폭 상승한 것은 전세자금 대출 규제가 완화되고 시중 은행이 전세 대출 금리를 내리면서 임대차 시장의 대출 환경이 나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하지만 아파트 입주율은 아직 절반을 넘은 60%대 수준이기 때문에 당장 시장이 회복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본부장 류평 상무)와 일진제강(대표 심규승)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동반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외부 감축사업 개발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KT는 중대재해 위험요소 대응 솔루션을 제공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일진제강은 중대재해 관련 법령 준수와 예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KT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광주 글로벌모터스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I 가상펜스를 구축,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전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 중지 요청제’ 활성화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근로자가 ‘작업 중지 요청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추락위험 △붕괴사고의 우려 △화재·폭발의 위험 △가시설물 설치 시 부적합 및 부적절한 자재 사용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농도 측정 미이행 △기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을 느낀 경우다.공사는 ‘작업 중지 요청제’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누구나가 인지할 수 있도록 관리사업장 출입구에 작업중지권 관련 포스터 부착
농촌진흥청은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정부의 가루쌀 재배 확대와 산업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루쌀 가공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이와 관련 농진청은 18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가루쌀 가공 이용 활성화 협의회’을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현재 수행 중인 ‘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한 저장 중 품질 유지 및 이용성 증진 기술개발(2022.8.~2025.12.)’ 과제의 중간 결과를 산업체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가루쌀의 원료 및 가루 특성(국립식량과학원 곽지은 연구사) △가루쌀의 쌀가루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