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공중보건의(공보의) 78명이 새로 배치되지만, 114명의 복무가 끝나면서 전체 공보의 수는 36명 줄어들 전망이다.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공보의 78명은 오는 15일부터 도내에서 36개월간 복무를 시작한다.신규 공보의는 분야별로 의과 32명, 치과 17명, 한의과 29명이다.공보의들은 무주.장수.임실.순창보건의료원, 군산.남원.진안의료원, 정읍.고창.부안의 응급의료기관, 도서 지역(군산 어청도.개야도.부안 위도)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그러나 이달 중 복무가 끝나는 공보의는 114명으로, 총 324명이었던 전체 공보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도내 외국인 주민의 산업역량 강화와 장기 거주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기술.한국어 교육 및 교육비용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진흥원은 14일 군산을 시작으로 6월2일 익산, 6월30일 무주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및 한국어능력시험 학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역 및 셔틀버스 등도 지원된다.현재 대다수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은 비전문취업비자(E-9)를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격증(지게차운전기능사 및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숙련기능인력비자(E-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전북자경위)가 심야시간 여성 대상 강력범죄 등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최근 새벽 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발생으로 도민 불안이 확산될 것을 우려, ‘야간.심야시간 순찰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이번 조치는 여성 등 치안 약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범죄 예방과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려졌다. 자경위는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등을 활용해 야간·심야시간 순찰 강화로 지역 치안을 안정시킬 방침이다.업무지휘 2호는 △기동순찰대 야간.심야시간대 순찰 강화 △범죄
전북자치도가 ‘청정수소 산업지도’를 재구성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기업의 요구와 수소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전북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도는 1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수소분야 전문가 ‘전북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및 수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5년마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1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4대 전략
전북자치도가 환경부로부터 만경강.동진강 등 11개 국가하천(총 길이 352㎞)의 유지 관리 권한을 위임받고 홍수 피해 대비를 위해 국비 6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관련 예산 67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 10년 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정도가 증액된 규모다. 이와 함께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확보 예산은 7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이번에 추가된 예산 10억원 중 7억원은 도가 직접 국가하천 점검 용역을 추진하는 데 투입된다. 3억원은 시
전북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에서는 12일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운영했다.전주중부비젼센터에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 및 지도,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을 위한 지도자 교육으로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지도교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또래상담은 청소년폭력 예방 환경 조성 및 공감과 배려의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정한 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북자치도가 올 한해도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4월부터 5월까지 예정돼 있다.도는 이 기간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달에 열리는 주요 축제로는 △모악산웰니스축제(13~14일) △익산 문화유산야행(19일) △김제 광활햇감자축제(20~21일)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26~28일) △고창 청보리밭축제(26일~5월12일) △모악뮤직페스티벌(27~28일
지난해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5년 새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적극적인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4차 계절 관리제(2018~23년 각 12월~3월 시행) 기간 25.6㎍/㎥보다 18.4% 개선된 20.9㎍/㎥로 측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저 기록이다.이 기간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 역시 47일로 최근 4년 동기(평균 3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정책 참여를 이끄는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11일 도에 따르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기 위해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다양한 변화를 추진키로 했다.‘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발.운영 중인 제도다.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이 없는 미활동자를 해촉하고 신규단원을 선발
전국적으로 공중방역 수의사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신규 인원 충원에 나섰다.가축 방역 및 도민 안전 먹거리 공급 대응 차원이다. 전북자치도는 신규 공중방역 수의사 17명을 도내 방역기관에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전북도내에서는 총 42명의 공중방역 수의사가 근무했지만 이 중 22명의 복무기간이 종료돼 20명만이 축산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이번에 17명이 신규로 투입되면서 37명(시.군 14명, 동물위생시험소 23명)이 근무하게 됐다.공중방역 수의사는 지난 2007년 도입된 병역대체 복무 제도다. 수의대 졸업 후
전북자치도가 일상생활 등에서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추진한다.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고금리로 인한 청년 영끌족 피해 증가,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 금융 관련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내 청소년을 비롯해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도민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자기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도는 금융감독원.교육청.대학.지역은행 등과의 협력을 통해 수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의료파업 장기화 등으로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8일 도에 따르면 이날 최 행정부지사는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 부지사는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의사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 등을 청취하고 “응급.중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